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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서 인사드리네요 ^^ 요즘 어떤 일을 경험하고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뭔가 윈윈(?) 관계가 되고 싶다며 연락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자기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재능과 실력이 있는지를 이야기하면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실력도 있고 계획도 너무 훌륭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가장 중요한게 늘(?) 빠져있더라구요. 그 점이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이로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그건 바로바로??? . . . . . . . . . . . . . . 왜, 그걸 저랑 하고 싶으십니까? - 김유라 - 저는 그게 너무 궁금한데... 그걸 이야기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ㅎㅎㅎ 왜 그게 나여야 하는지가 쏙 빠져있는 제안은 별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더라구요. 메일을 받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없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한 스팸문자와 스팸메일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본인이 책을 출간할 때 쯤이면 나타나는 숨어있던(???) 팬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ㅎㅎ 매일 밤 9시 30분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참 좋은 일은... 찐 팬과 가짜 팬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생겼어요. 나라면 메일 보내기전에 상대방의 유튜브에 먼저 닉네임을 좀 비추는 작업(?) 정도는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