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여행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 예당저수지 해돋이

프로필

2019. 7. 3. 13:53

이웃추가

예산 여행 예당호출렁다리 야경,야간 데이트코스/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며칠 전 충남 가볼 만한 곳 예산 여행 코스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가장 핫한 예산의 랜드마크가 된 예당호 출렁다리부터 소개합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도 있고 아직 못 가신 분도 있을 건데요. 현재 출렁다리는 개방 후 51만에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전국의 명소로 거듭나 있습니다. 그동안 출렁다리 가장 높고 가장 긴 기록을 깬 출렁다리지요. 특히 낮에는 물론 밤에도 거닐며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예산은 충남에 위치해 있어서 전국 어디서나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고 1박2일로 다녀올 수 있는 교통의 편리함 있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 지 않았나 싶어요.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의 식당들은 다른 곳에 비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으로 인해서 잘 되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호미가 다녀온 출렁다리는 청양의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와 경남 창녕에 우포늪 출렁다리,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원주에 소금산 출렁다리는 다녀오지 못했네요. 그 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유명한 출렁다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 많은 출렁다리 중에서 이번 예당호출렁다리는 가장 길고 가장 높은 출렁다리라고 하니까 으뜸 중에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함께 출렁다리 야경을 한 번같이 거닐어볼까요. 주탑까지 오르면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또 다음 날 아침에 출렁다리를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또한 주변에 산책 코스에 무엇이 있을지 한 번 살펴볼까요

호미숙 여행작가 추천

야경이 아름다운 곳 모음

예산 여행 날짜: 2019. 6. 28.29

충남 예산 여행 1박2일 코스

1. 동서울터미널 출발(신례원터미널)

2. 추사 고택-추사김정희선생고택.추사 기념관. 백송 천연기념물

3. 예산 향교

4. 예산종합터미널

5. 예산 예당저수지 맛집(예당가든)모범식당

6. 예산 가볼만한곳 예당호출렁다리 야경

7. 예산 숙박(임페리얼 모텔)

9. 예당출렁다리 산책길

10. 예당호 조각공원(국민여가캠핑장)

11. 예산황새공원(황새기념관)

12. 예산 광시한우마을 맛집(내가조선의한우다) 모범식당

13. 최익현 선생묘

14. 예산 대흥리슬로시티(대흥동헌.의좋은형제공원)

15. 예당저수지 카페.레스토랑.펜션(노블레스)

16. 수덕사

17.수덕사맛집(수덕골 미락) 모범식당

19. 내포신도시 고속.시외버스 정류소 (동서울도착)

https://tv.naver.com/v/8990733

예당저수지

충남 예산군의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있는 저수지로 면적 약 9.9 km2. 둘레 40 km. 너비 2 km, 길이 8 km. 예산군 및 당진시에 걸친 넓은 홍문 평야를 관개하기 위하여 1929년 4월에 착공, 8 ·15광복 전후에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1946년부터 예당 수리조합의 주관으로 공사가 재개되어 63년에 완공했습니다.

댐의 높이 12.1 m, 길이 247 m. 무한천 ·신양천등이 흘러들어와서 호수를 이루고 댐에 설치된 26개의 자동조절 수문을 통하여 다시 무한천이 되어 북류해요. 관개면적이 3만 7,400 km2에 달하는 충남 유수의 호수로, 상류의 집수면적이 넓어 담수어의 먹이가 풍부하게 흘러들어오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낚시터로서도 유명한 저수지입니다.

예당호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예당호(예당저수지)에 위치한 출렁다리로, 2017년 6월에 착공해 2018년 말에 완공. 출렁다리는 보통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서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들이 통행할 때마다 출렁거리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식이 열린 뒤 민간 개방이 이뤄져서 51일 만에 100만 명의 인파가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높이 64m의 주탑에 길이 402m·폭 5m 규모로,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출렁다리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와 이어지는 산책길(5.4km)도 조성돼 있다. 아울러 출렁다리 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예당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산 가볼만하곳 예당호 출렁다리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출렁다리

황금나무 2년 전 촬영 아침 풍경

이렇게 전체를 다 담을 수 있는 곳은 바로 예당 가든 모범식당 쪽인데요. 저는 이날 예당 저수지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을 보기 위해서 일부러 시간을 기다리면서 예당의 8미인 어죽을 먹으면서 멀리 마주 보이는 출렁다리를 감상했답니다. 참고로 이쪽은 황금나무(해질 무렵 실루엣 사진찍기 좋은곳)가있는 곳으로 현재는 저수지 물이 빠진 상태라 늪이 우거져 있습니다. 예당저수지는 농업용수로 인해 현재 물이 많이 빠진 상태랍니다.

저녁을 먹고 예당호 출렁다리를 향해 가는 길 다리를 건너며 화려한 조명이 밝힌 수문의 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개장 후 51일 만에 1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는 충남의 명소

출렁다리는 입장이 무료라서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데요. 들어서는 입구에서 전체를 한번 앵글 속으로 당겨봤어요. 색색으로 조명이 밝혀지는 가운데 화려하게 예당호에 수를 놓습니다. 들어서는 입구 전에 오른 편에 난간이 있는 곳에서 촬영했습니다.

예산의 명물 사과 조형물이 반기는데요. 이곳에서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기도 합니다. 늦은 밤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온 관광객들이 야경을 보려 많이들 찾으셨습니다. 멀리 서울에서 천안에서 옥천에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출렁다리 입구에서 색색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입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사진에 담으면 멋스럽게 위용을 자랑하는 출렁다리를 직접 거닐어 봅니다. 아마도 사진 동호인들이 출사지로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일출과 일몰 그리고 야경까지 모두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것 같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감탄사가 이어지고 낯선 사람들이라도 그저 보고 웃고 인사를 나눕니다. 출렁출렁 처음 들어서자마자 다리가 흔들거립니다. 몇몇 사람들은 비명들 지르고 누구는 즐겁다고 더 흔들어 대는 분들도 보입니다. 아무리 안전하게 설계되었다고 해도 무리한 행동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출렁다리 한가운데 주탑으로 향합니다. 주탑에는 전망대가 있어서 오가는 사람들이 모두 올라서 아래를 감상할 정도인데요. 빙글빙글 타원형의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저도 이곳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친구들에게 멋진 야경을 소개했답니다.

주탑에서 내려다본 오색 불빛의 댐의 야경도 멋스럽네요. 마치 4대강에서 본 보들과 비슷한 구조네요. 농업용수를 활용하기 위해서 물을 가둔 저수지이니 때에 따라 수문을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주탑에 올랐습니다. 빙빙 돌아가는 달팽이 같은 계단을 한참 올라서 보면 이렇게 예당호라고 큰 글자와 함께 전망대가 있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양쪽의 출렁다리를 관람할 수 있어요. 오르는 동안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해서 헉헉 숨이 찰 정도랍니다. 오르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탁 트인 시야인데 어두운 밤이라 다른 풍경을 볼 수 없었지만 멋진 야경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차를 입구에 놓고 갔던 터라 주탑을 지나지 않고 주탑까지만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면서 멀리 반대편의 불빛 조명이 반영을 드리워 호수에도 멋진 그림을 선사합니다. 이때 카메라 렌즈 속도를 낮춰야 하는데 올린 상태에서 찍었더니 요기서부터 사진이 흔들흔들 출렁다리라서 더욱 흔들렸어요.

우리가 들어간 입구 쪽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도로가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가는데 야간이라 위험해 보였는데요. 이쪽에도 편의점과 야외화장실이 있어서 좋아요. 이왕이면 이쪽 말고 주차장이 있는 반대편의 공식 출입로에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예당호가 내려다보이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는데요. 이제 오픈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다는 임페리얼 모텔입니다. 제가 머문 방은 약간 비껴있어서 예당호 출렁다리가 완벽히 안 보였는데요. 이 정도만 보여도 다행이었어요. 밤 10시가 넘기자 모든 불이 꺼지더라고요.

예당호 일출 해돋이

그리고 이른 아침에 혹시나 하고 해돋이 일출이라도 보려고 했는데 짙은 구름 때문에 가려서 해가 중천에 떠오른 시간에 겨우 구름 사이로 비집고 나온 아침해를 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모처럼 예산 여행이기에 멋진 일출을 상당히 기대했답니다. 2년 전에 예당저수지에서 담은 일출 사진도 소개해봅니다. 예당호 낚시좌대와 어우러진 일출 장면 장엄하고 멋지지 않나요. 특히 주탑을 넣어 일출 장면을 담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흐린 아침에 마주한 예당호 출렁다리

새벽부터 기다리던 해돋이는 볼 수 없었지만 어제 찾았던 입구의 반대쪽으로 일부러 찾아갔더랬지요. 이쪽은 공식 출입 장소 같아요. 주변에 공원도 조성되었고 바로 예당호 조각 공원과 이어지는 산책길도 있습니다. 이른 아침 동네 주민인지 관광객인지 일찍이 산책하고 있었지요. 주변에도 꽃과 사과를 상징으로 한 다양한 조형물을 조성해서 산뜻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한국기록원에서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인증했답니다. 현재 우리나라 출렁다리가 상당히 많은데요. 그동안의 가장 길다로 했던 곳도 예당호에게 밀리게 되는 겁니다. 충청남도 예산군은 응보면 후사리 예당호에 지역이 랜드마크 구축과 발전을 위해 예당호 둘레길 40km 동서의 길이 21km 의미를 담아 폭 1.8m, 주탑 통이 64m, 길이 402m의 출렁다리를 2017년 6월 23일 착공하여 2018년 12월 10일 준공하였으므로 이를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인정해 2019년 4월 3일 본 증서를 수여합니다.라고 적혔네요.

참고로 예당호 출렁다리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니까 참고하세요. 제가 일찍 출렁다리를 거닐어 보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왔는지

열쇠로 잠겨 있었습니다. 야간에 찾을 때는 적어도 9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야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예당호 주변 산책코스

야외 공연장. 조각 공원. 캠핑장

예당호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산책코스가 호수 옆으로 길게 가꾸어져있습니다. 산책로 따로 산 쪽으로 오르면 발아래 펼쳐지는 예당호와 출렁다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날씨만 맑았다면 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었는데 가는 날을 좋았는데 다음날이 흐렸네요. 산책로 따라 거닐다 보면 이렇게 산언덕에 야외공연장이 있고 조각 공원으로 이어지고 쭉 거닐어 보면 호숫가로 이어지는 데크길이 있습니다.

조각 공원에서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년 전에 들러서 이곳에서 일출을 마주하면서 아침햇살에 빛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흐린 날씨에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했습니다. 조각공원에서 제게 느낌 있는 작품이라면 왼쪽에 보이는 누워서 책 읽는 작품의 휴식과 연로하신 어머니를 업고 귀가하는 귀로 작품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 산책할 수 있는 예당호 조각 공원 옆으로 국민여가캠핑장이 있으니 캠핑을 즐기는 분들은 하룻밤 머물면서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평일에 찾았는데 캠핑하는 팀은 한 팀이었지요.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곳 캠핑장에서 예당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뷰입니다. 조각 공원과 캠핑장도 따로 소개할게요.

예산 여행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 야간 데이트 코스

#예산가볼만한곳 #예산여행 #예당호출렁다리 #예당저수지 #야경 #야간데이트코스 #예산데이트코스 #출렁다리 #예당호조각공원 #국민여가캠핑장 #예산드라이브코스 #예산드라이브 #예산데이트 #마이로그 #프로젝트


호미숙 여행작가 추천

충청도 여행지 모음

호미숙
호미숙 국내여행

취재 의뢰:010-5237-4196 (현)호미스튜디오대표(여행기자단), (전)파워블로거협동조합이사 감동있는 삶, 집중취재 인터뷰(개인.업체) 성심을 다한 포스팅(사진,영상,자전거여행,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