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코스 정동 구세군역사박물관 실내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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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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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코스 정동 구세군역사박물관 실내 체험프로그램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역발전포털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도시재생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시키고 있는 성공사례로 이번엔 구세군 역사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구세군의 역사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된 작품과 구세군의 역사와 구세군중앙회관이 새롭게 리모델링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또한 구세군중앙회관이 서울시 기념물 20호 문화재 건축물로 지정되어서 재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르네상스식 건축양식의 대표적인 건물이기도 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구세군 역사박물관의 도움으로 사진과 인터뷰 취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구세군 역사박물관

구세군역사박물관은 한국구세군이 1908년부터 이 땅에 펼쳐온 사랑과 봉사 그리고 섬김과 나눔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역사와 문화의 체험공간이다. 박물관 건물은 문화재로서 정동의 문화역사 명소일 뿐만 아니라 건축연구와 체험학습의 현장이기도 하다.

2003년 설립된 구세군역사박물관에는 100년이 넘는 성경, 찬송가, 태극기를 비롯한 유서 깊은 기독교 문화유산과 구세군 유물, 그리고 구세군의 사회봉사 역사와 이웃사랑의 대명사인 ‘자선냄비 운동’의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구세군악기전시관, 영상미디어관, 자선냄비 체험관도 설치되어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민족의 고난과 함께한 구세군의 독립운동가전시관도 오픈하였다.

‘Heart to God, Hand to Man’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과 봉사를 펼치는 구세군의 깊은 영성과 따뜻한 사랑의 봉사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구세군역사박물관은 2019년 리모델링을 하였고 미술 갤러리, 공연장, 문화아카데미, 체험교실, 휴식공간을 포함한 정동의 복합문화센터로 새롭게 변화해 가고 있다.

■ 관람시간 : 평일(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공휴일 휴관)

(단 단체관람의 경우 휴무일 관람 협의 가능)

■ 위치 : 서울시 중구 덕수궁

지역발전포털 올렸던 자세한 내용에는 황선엽관장님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구세군중앙회관 소개

구세군역사박물관이 위치한 구세군중앙회관은 1928년에 완공해 1985년까지 구세군의 목회자인 사관을 양성하는 구세군사관학교(현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로 사용되었다. 현존하는 신학대학교 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1938년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구세군사관학교 28기 사관학생들이 신사참배 반대 결의문을 작성하여 항거하던 사실이 발각되어 체포, 투옥되기도 한 민족운동의 현장이었고 1943년 강제 폐교되어 해방 이후 다시 복교된 아픔을 겪기도 한 학교였다. 1959년부터 구세군 본부의 사무실이 입주하면서 ‘구세군중앙회관’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기존의 근대문화재 건물에서 만나던 역사·문화와 함께 2019년 본관과 별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예술적 가치로 품격을 높인 실내외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는 구세군역사박물관과 정동1928 아트센터가 위치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된 열린문화쉼터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만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울시 기념물 20호 문화재 건축물로 지정

구세군중앙회관은 당시 서울 장안의 10대 근대식 건물 중 하나로 알려진 구세군의 상징성을 지닌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은 좌우 대칭 균형을 이루어 안정감을 주고 있고 중앙 현관 상부의 삼각형 박공을 받치고 있는 4개의 기둥은 신고전주의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다.

예배실과 강당으로 사용되었던 이벤트홀은 서까래 형태의 목조 트러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완공 이후 세부적인 개조와 증축이 있었지만 대체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구세군중앙회관은 종교적 역사성뿐만 아니라 근대건축물로서 안정된 외관과 내부 트러스트 구조물 등이 잘 보존되어 있는 근대 건축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어 2002년 3월 5일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20호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구세군의 역사

구세군(救世軍, The Salvation Army)은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군대’라는 뜻으로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를 목표로 복음선교와 사회봉사를 전 세계적으로 실천하는 기독교 교단이자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1865년 영국 런던 빈민가에서 영국 감리교 목사였던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 1829-1912)가 소외받는 빈민층을 전도하고 구제 운동을 펼친 것에서 시작되었고 현재 전세계 13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세군의 한국선교는 1908년 10월, 구세군 한국 파송선교사로 임명받은 로버트 허가드(Robert Hoggard, 1861-1935, 허가두) 선교사가 서울에 도착하여 구세군의 선교를 공식적으로 시작하였다. 한국의 구세군은 전국에서 복음을 통한 선교와 전문적 사회봉사와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민족의 고난과 함께 하면서 세상 가장 낮은 곳을 돌아보는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단체관람, 도슨트 해설, 영상미디어관 이용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교실, 자선냄비 종이모형 제작, 역사 강의 등을 참여할 수 있으나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진행을 못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구세군역사박물관 부설 구세군역사연구소의 학술강좌 및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구세군역사박물관은 서울시 중구 덕수궁 길에 있어서 덕수궁 돌담길을 비롯해서 중구 정동 일대의 문화시설은 물론 오랜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된 골목길 투어를 할 수 있다.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각광받는 정동길 그리고 날씨가 추운 때는 실내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다. 오랜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키며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찾아가는 길

광화문 새문안길에서 덕수궁길로 진입하여 덕수초등학교 바로 위에 위치하였고, 시청 앞에서는 덕수궁 대한 문 옆 덕수궁길로 진입하여 약 500미터 우측 정동의 고갯마루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 가볼만한곳 정동 구세군역사박물관 실내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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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의뢰:010-5237-4196 (현)호미스튜디오대표(여행기자단), (전)파워블로거협동조합이사 감동있는 삶, 집중취재 인터뷰(개인.업체) 성심을 다한 포스팅(사진,영상,자전거여행,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