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드라이브코스 산토리니 야경 사진 찍기 좋은 곳/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한 달여 동안 장거리 여행을 하지 못하다가
오늘도 역시 지난 글 중에 다녀왔던
춘천 가볼 만한 곳인 산토리니 야경을 소개해봅니다.
한때 춘천을 아주 자주 갔었어요.
아는 언니가 식당을 운영하면서 절친이 되어
춘천 갈 때마다 하룻밤 자거나 1박2일로 여행할 때면
그 언니네서 같이 자고 여행도 같이 하고 다녔거든요.
현재 그 언니는 식당을 접고 조경 사업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식당 할 때보다 훨씬 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가끔 여행 다니다가 들르는 식당의 위치를 보면
사람이 찾기 좋은 길목이냐에 따라 성공에 관건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맛이 특별나서 자연스럽게 고객들로 입소문이 나면 모르지만
대부분 단골손님보다 타지의 손님들이 찾는 곳이라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언니네는 원래 10년 넘게 정말 잘 되고 있었는데
동종 식당이 근처로 들어오면서 손님이 줄어들었고
메뉴 등 분위기까지 거의 비슷했거든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새로 등장한 식당에서 바이럴 마케팅으로 치고 들어오니
전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던 언니는 후발주자로 하다 보니
이전처럼 매출을 올리기엔 역부족이었어요.
그래서 그 언니 위로하려고 여행 갔다가 하룻밤같이 자고
춘천 여행지 곳곳을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왔네요.
춘천 명소 산토리니
동서울에서 출발해서 시외버스 타고 1시간 30분 뒤에 도착
언니가 식당 마치고 나와서 함께 밤 데이트하기로 하고
언니 식당의 메뉴가 아닌 다른 곳에 가서 식사를 했었지요.
춘천 산토리니는 위치가 춘천을 다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서
전망과 뷰가 정말 아름답지요.
야경을 내려다볼 땐 여기가 춘천인가 할 정도입니다.
산토리니에는 예식장을 비롯해서 식당 및 카페가 운영 중인데요.
산토리니는 웨딩, 카페, 레스토랑, 파티, 펜션이 운영
그리스의 산토리니 패턴을 모티브로 모던한 건축디자인입니다.
춘천 여행 시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구봉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춘천 시가지와 독특한 디자인의 외관과 함께
특색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토리니 건축물은 지중해식으로 만들어져
언뜻 유럽 스타일입니다.
외부에도 주차장 이 아닌 너른 공간에
종탑을 세워놓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외부 탁자에서 차 한잔 들고 산책하며 야경과 함께
차를 즐기고 담소를 즐겨봐요.
이 사진은 우리 아들들 함께
지인들과 여럿이 겨울 여행으로 다녀올 때
또 들렀던 사진인데요.
호미가 카메라 신공을 발휘해서
점프 사진을 담았더랬지요.
이곳에서는 종탑과 어우러진 다양한 커플 사진과
점프 사진 그리고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사진 작품을 담을 수 있는 곳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막손으로도 찍어도 작품이 나오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사진을 담을 때
어느 방향으로 어떤 구도로 찍느냐에 따라 실력차가 보이곤 하죠.
지인이 커플로 점핑을 해보고
울 아들도 질세라 이렇게 하늘 높이 날아오르네요 ㅋ
큰아들이 360도 카메라 촬영한 사진입니다.
일반 카메라와 차별화된 느낌 보이나요?
동그란 원 속에 건물이 쏙 들어와 있어서
특이하긴 하죠?
위치에 따라 렌즈 가운데에 나란히 풍경이
앞과 뒤 전체가 동시에 들어와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춘천 산토리니의 종탑이 높기 때문에
가까이 찍는 것도 좋고
멀리서 원거리고 찍어도 좋습니다.
원거리에서 잘 찍으면 춘천시 풍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하얀색 종탑의 방향도 이리저리 돌아가며
셔터를 눌러보시면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이
구도가 전혀 다르죠.
커플 데이트할 때 이곳저곳에서
연출하다 보면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삼각대 없이 촬영해서 난간에 카메라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찍었지요.
렌즈 그대로 보이는 화각은 멀리 소양강이 보이고
춘천 시내 왼쪽의 높은 빌딩숲과 강을 중심으로 오른쪽엔 낮은 건물들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 칼짜이즈 24-70mmmm로 최대한 당겨서 찍어보니
겨우 요 정도 화각입니다.
멀리 소양호가 보이고 소양대교 불빛이 화려하게 보입니다.
소양대교 뒤로 살짝 보이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불빛도 보입니다.
춘천의 랜드마크 소양강 스카이워크도 들러보고
자동차 드라이브로 산토리니까지 달려 차 한 잔과
춘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도 즐기세요.
언니와 나도 더치커피 한 잔씩 들고 창가에 앉아
우리의 인연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되었답니다.
호미가 언니와 인연은 8년 전에
한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호미의 친구 소개로
언니네서 식사를 하게 되었었답니다.
그때 코다리시래기찜을 처음 맛본 뒤 맛있어서
춘천 갈 때마다 단골이 되어 언니와 친분을 맺었지요.
평소 춘천은 서울에서 충분히 당일치기로 다녀오곤 했는데
언니를 알면서부터는 언니네 자택에서 함께 자게 되어
매번 갈 때마다 춘천 1박2일 코스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춘천 여행 코스나 춘천 명소 및
춘천 데이트 코스 춘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산토리니 추천해요.
주변에 구봉산 전망대 카페거리도 있어요.
다음에 춘천 가볼만한곳 여러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춘천 드라이브코스 산토리니 야경 사진 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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