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드라이브 코스 당일치기 여행 아산 공세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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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4.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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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드라이브 코스 당일치기 여행 아산 공세리성당/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요즘 블로그 이웃들 보면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해주시는데요.

호민 부러움으로 국내여행지 중에 다녀왔던 아산 여행지

아산 가볼만한곳인 역사적 의미가 있는 천주교 순교성지

유래 깊은 아산 공세리성당을 소개합니다.

그동안 공세리성당은 자전거로 두 번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1번 다녀왔습니다.

이상하게 신록이 우거질 때 찾지 못하고

매번 겨울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충남 아산은 서울에서 멀지 않아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요.

아산에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많은데요.

공세리성당을 비롯해서 인근 아산 가볼만한곳 몇 곳도 소개해요.

아산 공세리성당 및 주변 가볼만한곳 드라이브 코스

현충사, 곡교천은행나무길, 아산 지중해마을, 아산 피나클랜드, 아산 외암마을, 아산 레일바이크, 온양온천 등

http://tv.naver.com/v/2832891

공세리성당

전화번호: 041-533-8181

주소 위치: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공세리성당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으로 많은 영화 드라마 CF 촬영지로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천주교의 역사성이 있는 곳으로 경관 또한 멋스러움을 만날 수 있고, 특히 300년 수령의 느티나무와 노거수가 여러 그루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아산 공세리성당은 겨울에 찾으면 그윽한 풍경에 빨간 벽돌과 이국적인 건축물로 운치를 더하는데요. 하얀 눈이 쌓인 풍경이나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의 특색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사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필수 코스이기도 해요.

수백 년 수령의 느티나무와 독특한 외관의 공세리성당

공세리성당은 순교자를 모신 순교성지로 천주교 신앙을 위해 목숨 바친 32분의 순교자들을 모신 순교성지입니다. 특히 박해시대 때 내포지방은 천주교 신앙의 요충지로써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잡혀 각지로 끌려가서 순교를 당했습니다.

또한 공세리성당은 역사 유적지(공세곶 창고지)로 성당 부지는 예전에 충청도 일대에 거둬들인 세곡을 저장하던 공세 창고가 있던 공세곶 창고지로 세곡 해운창을 설치해서 300년 동안 운영되었습니다.

이명래 고약을 개발 보급한 곳이란 걸 아시나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고약을 맨 처음 만들어 보급한 곳입니다. 1895년에 부임한 에밀 드비즈 신부님이 프랑스에서 배운 방법을 바탕으로 원료를 구입해 고약을 마들어 무료로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이때 이명래(요한)에게 전수하여 이명래 고약이라는 이름으로 고약이 보급되었습니다. 고약의 유래를 듣고 보니 아하, 아고 탄성을 짓게 합니다.

성당 옆편에서 찍은 풍경인데요. 정면에서 바라본 풍경과 사뭇 다른 풍경입니다. 성당 주변에 노거수들이 마치 성당을 지켜주는 듯 호위병처럼 수백 년 동안 지켜온 듯합니다.

300년 된 노거수 느티나무의 뿌리를 보면서 울퉁불퉁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데요. 어머니의 손등처럼 핏줄이 솟아나 얼기설기 엉킨 듯 수백 년의 세월을 버텨온 노거수의 버팀목이 바로 이 뿌리란 것을 느껴봅니다.

십자가의 길

어느 성당에 가든 만날 수 있는 예수님의 길을 통해 볼 수 있는 고난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길로 예수님의 사형선고로 시작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며 묻히시는 과정을 14처에 담아 놓았습니다. 호미도 한때 15년간 성당을 다녀서 인지 성당에 가면 스스로 엄숙해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며 내가 힘들어하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예수님이 걸어온 길과 비교해 나를 찾곤 합니다.

공세리 성지. 성당 박물관

1890년 한국 천주교회에서 9 번째, 대전교구에서 첫 번째로 설립된 공세리 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고스란히 아픔과 고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초대 교회의 교우촌 생활에서부터 신유-병인박해 때의 순교자들과 성인들의 활동을 볼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높게 바라본 공세리성당, 비에 젖어 붉은 벽돌이 더욱 붉고 회색 벽돌도 더욱 진하게 보입니다. 건축양식으로 우리나라에세 흔히 볼 수 없는 양식이라서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빗물이 고인 자리 성당 십자가 철탑이 반영이 드리우니 또 다른 감흥으로 다가옵니다. 아산 가볼만한곳인 공세리성당 어떤가요?

아이들과 어른들 모시고 드라이브 코스 겨울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바람 쐬고 싶은 날 훌쩍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아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많으니 일부러 시간 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세요.

겨울 드라이브코스 당일치기 여행 아산 공세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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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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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의뢰:010-5237-4196 (현)호미스튜디오대표(여행기자단), (전)파워블로거협동조합이사 감동있는 삶, 집중취재 인터뷰(개인.업체) 성심을 다한 포스팅(사진,영상,자전거여행,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