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보탑사 충북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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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2.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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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보탑사 충북 여행지/호미숙

건강보험공단 공식 블로그에 소개된 호미 여행기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여름에 다녀온 여행기를 이제서야 올리게 됩니다. 호미는 건강보험공단에 월 3편의 글을 쓰고 있는데요. 11월에 건강보험공단에 소개되어 이제서야 링크와 함께 소개합니다. 지난여름 것을 소개하려니 약간 어색하지만 그대로 소개해봅니다. 그때는 영상이 없었는데 영상 추가와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철이 바뀐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보탑사를 처음 방문해서 느낀 점은 사찰이 다들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곳 보탑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잘 가꾼 정원이었습니다. 마치 정원 속에 사찰이 들어선 것처럼 일반 사찰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것입니다.

태풍 타파가 남해안을 할퀴는 시기에 충북 진천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진천은 의외로 상당히 가까웠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타고 가니까 약 1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진천의 관광명소 몇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진천 농다리와 초롱길 그리고 초평호 일대를 둘러보면서 보탑사까지 들렀습니다.

보탑사

충청북도 진천군 보련산(寶蓮山) 자락에 있는 사찰로,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스님인 지광·묘순·능현스님이 창건했습니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장인들이 참여한 불사를 시작하여 1996년 8월 3층목탑을 완공하였고, 그 후 지장전·영산전·산신각 등을 건립하고 2003년 불사를 마쳤습니다.

황룡사 9층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목탑의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무려 52.7m에 이르는데 이는 14층 아파트와 맞먹는 높이.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 강원도산 소나무를 자재로 하여 단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지어졌습니다.

보탑사 처음 방문한 호미에게 특별한 곳이었어요.

자 그럼 함께 보탑사 경내로 들어가볼까요?

천왕문의 무시무시한 형상들의 눈빛을 마주하고 계단을 오르면 일반 사찰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마주합니다. 범종각 뒤로 탑이 보이는데 우리나라 일반 사찰 분위기가 전혀 아니어서 호기심에 발길을 옮겨봅니다.

와우 정말 놀라워요.

보탑사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처음 들어서서 딱 마주하는 것은 바로 3층 목탑입니다.

3층 전체가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찍은 사진이라 약간 흐릿합니다.

경내에 들어서면 3층 목탑을 마주하는데 1층은 대웅전(199㎡), 2층은 법보전(166㎡), 3층은 미륵전(136㎡)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웅전에는 사방불(동방 약사우리광불, 서방 아미타여래불, 남방 석가모니불, 북방 비로자나불)이 배치되어 있으며, 법보전에는 윤장대(輪藏臺;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회전하도록 만든 책장)를 두고 팔만대장경 번역본을 안치했고, 한글법화경을 총 9t의 돌판에 새겨 놓았습니다. 미륵전에는 화려한 금동 보개 아래에 미륵삼존불을 모셨다. 2층과 3층 외부에는 탑돌이를 할 수 있도록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요. 정말 특이한 형태의 3층 목탑이 신비로울 뿐입니다.

이 멋진 보탑사 사찰의 정원을 소개하는데

소나기가 내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비 오는 가운데 느낀 건 웅장한 사찰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겁니다.

기존 여행기에 첨부로 올리는 것은 일부러

스티커와 함께 추가로 글을 써봅니다 ㅋㅋ

보탑사 목탑은 1층에서 3층까지를 모두 활용할 경우 한꺼번에 1,000명이 참가하는 대법회도 열 수 있는 규모인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이색적인 사찰에 놀랍니다.

이 글이 검색이 될지 안될지 한번 실험해보고자 씁니다.

이미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어느 정도 비슷하면 검색이 될지 ㅋㅋ

이미 중저품이라 잘 뜨지도 않겠지만요.

네이버 정책을 제대로 알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직접 체득해야지요.

빗방울이 떨어져 우산을 바쳐 쓰고 경내에 들어서면 후둑후둑 들려오는 빗소리에 비의 감성까지 곁들여서 마주하는 풍경들이 더욱 선명합니다. 소나무에 걸린 진분홍 연등이 마치 배롱나무 꽃처럼 보여서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호미가 토끼띠라 토끼 스티커 이용해봅니다.

보탑사는 저와 일행 두 명이 다녀왔는데요.

사실 미리 검색해본 거는 아니고 진천 농다리를 취재차 다녀오면서

길 위에서 본 이정표 보고 다녀온 것이랍니다.

여행은 때론 계획도 세우지만 그렇지 않고

문득 떠오르는 곳 또는 도로 위에서 이정표 보고 정하는 경우도 많아요.

충북 진천의 보탑사를 제목을 잘 가꾼 정원이 있다고 했는데요. 이제부터 보탑사의 다양한 꽃들과 정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들어선 입구부터 가을꽃인 구절초와 들국화가 반기면서 비오는 흐린날을 화사하게 밝혀줍니다.

호미가 자전거 여행자라고 자전거 이미지 스티커 찾아도 없네요. ㅠ.ㅠ.

요즘에는 자전거 여행도 많이 못 하고 많이 아쉽긴 해요.

무릎 통증만 아니면 이런 추운 겨울에도 자전거를 늘 타던 사람인데

건강은 어느 순간 나빠지는 것 같아요.

적당히란 말을 알면서도 적당히를 스스로 규정짓지 못해서

발병한 퇴행성 관절염으로 여행이 쉽지 않습니다.

빈공간마다 다양한 나무와 화초를 가꾸고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화분마다 심어 오는 배추포기와 바닥에도 기와를 이용해서 텃밭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마치 야외 식물원을 찾은 것처럼 착각할 정도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식물과 나무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충북 진천이라면 한번 자전거 여행으로 도전할 만도 한데

내년에 꽃 필 때면 전기 자전거 타고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충북은 자전거 타고 다녀온 곳이 그리 많지 않네요.

대부분 천변 자전거도로가 있는 위주를 다녀오고

금강이 있는 금강 자전거 도로를 달렸습니다.

빗방울이 세로줄과 빗금을 그리며 그윽한 사찰을 탐방하는 것은 사색의 시간입니다. 거기다 짙은 회색빛 기와가 주는 차분함과 그에 어울리게 다양한 화초와 야생화 등 정원을 꾸며 힐링은 절로 됩니다.

글 읽으시다가 웬 뜬금없는 보탑사와 관계없는 이야기가 들어가나

생각하실 텐데요.

이 글은 시험용입니다.

이미 다른 공식 블로그에 여행 기사로 올렸던 글에

글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글을 추가했을 때

검색 노출이 되는지 시험하려고 쓰고 있답니다.

이건 일전에 네이버 16주년 기념 스티커 받은 것 중 하나에요.

충북 진천에 가보니까 정말 많은 명소들이 있었어요.

제가 여행블로그 하지 않았다면 전국의 명소들을 어찌 알았을까요.

여행블로그 하고 여행사업하다 보니 이제는

전국의 곳곳을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평생 우리나라 몇곳을 다닐 수 있을까요?

마음 같아서는 캠핑카 끌고 다니면서 동가식서가숙하면서

팔도유람으로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은 가능한데요.

한 건물에 법당 다섯과 대장전을 모두 종합한 셈이니 편액도 열두 개나 붙어 있다. 3층 사방에 걸린 용화보전·대자보전·미륵보전·도솔타전 편액은 이곳이 미륵전임을 알리고, 2층 사방의 구장전·수다라전·법보전·보장전 편액은 경전을 모시고 있음을, 1층 사방의 약사불전·극락보전·대웅보전·적광보전 편액은 각 부처님을 모신 곳임을 알리고 있다.

보탑사에 들르면 스티커 이미지처럼 꽃길만 거닐 수 있어요.

정말 식물원을 온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일반적으로 자주 보는 정원 식물도 있지만

흔하지 않은 열대식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 내린 풍경 속에 젖어 있는 꽃들에

사찰에서 풍기는 그 차분함이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촉촉한 날의 상념이랄까 혼자만의 사색은 정말 좋았어요.

꽃잎마다 맺힌 빗방울까지 그저 감탄할 수 있었으니까요.

연분홍색 개미취와 비에 젖은 하얀 들국화가 가을로 들어서는 즘, 비의 상념과 비의 사색을 즐기며 비가 고인 물웅덩이에 비친 반영이 마음을 빼앗길 정도입니다.

전체적인 글과 어울리는 스티커 찾는 것도 엄청 힘드네요.

돈 주고 스티커를 사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제가 갖고 있는 스티커들이 표정과 감정 등 표현들이 제한적인 게 아쉽습니다.

사찰을 소개하면서 마냥 방방 뜨는 스티커 이용하기도 그러네요 ㅋㅋ

가을비에 젖은 사찰 풍경은 침잠했던 나를 깨우기에 딱 좋은 느낌입니다. 조용한 산사에서 느끼는 풍경은 고독한 상념과 내안의 나를 깨우기에 좋았습니다. 처마 끝 풍경은 무거움에 움직이지 않지만 내 안에서 댕겅댕겅 소리를 내는 것 같습니다.

보탑사 들렀을 때 화분마다 배추 포기를 재배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파릇한 배추 포기는 한 떨기 꽃처럼 오히려 너무도 잘 어울린다는 걸 느꼈어요.

일용할 채소도 재배하고 관상용으로 정원을 가꾸는 아이디어가 좋았어요.

보탑사 경내 텃밭에도 배추를 심었지만

커다란 화분에 큰 배추 포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왜 잘 가꾼 정원인지 보이시죠? 발 길 닿는 곳, 시서 닿는 곳마다 꽃들이 말을 건네주고 있습니다. 배추가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기도 쉽지 않을 거예요. 화분에 한 포기 한 포기 마치 꽃을 가꾸듯 정성 들인 모습이 보이고 붉은 봉선화는 빗물에 젖어 꽃잎은 무거워 아래로 쳐져 있습니다.

빨간 봉숭아꽃을 보니까 옛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저는 어머니보다 아버지가 봉숭아물을 들여주셨어요.

7남매 중에 막내이다 보니까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했었는데요.

그 시절 봉숭아 물 들여서 크리스마스 때까지 손톱에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속설을 믿고 손톱이 길어도 자르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다양한 사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옆길로 길을 따라 들어가봅니다.

여행기에 여행기를 추가하려니 쉽지 않네요.

마음 같아선 전체적인 내용에서 뚝 잘라 소개하고 싶은데

이왕 스티커와 함게 추가하기로 했으니 계속해봅니다.

아, 근데 여행기 쓰는 것이 더 쉬운 것 같아요.

차라리 다시 사진 올리고 쓸걸

네이버 블로그 실험한다고 별짓을 다해보네요.

보물 제404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석비인‘진천 연곡리 석비’

호미가 사찰을 자주 소개하는데요.

왠지 모르게 사찰은 저에게 특별한 감흥을 줍니다.

그렇다고 제가 불교 신자도 아닌데요.

교회나 성당보다 사찰에 대한 호미에 대한 생각은

한국의 역사와 함께 했다는 것 중에 오랜 세월을 버텨냈다는 거예요.

전국의 사찰 여행 중에 느끼는 것은

수백 년은 기본이고 천년고찰도 상당히 많다는 거예요.

일반 교회나 성당은 불교역사에 비해 오래지 않잖아요.

대신 100년 교회 100년 성당 같은 경우엔

유적지로 되어 있어서 소개하곤 해요.

보탑사에는 그밖에 장수왕릉(장수총)을 재현해 만든 지장전, 너와지붕을 얹은 귀틀집 형식의 산신각, 부처가 500명의 비구들에게 설법하던 모습을 재현해 만든 영산전, 와불 열반적정상을 모신 적조전, 법종각·법고전·불유각·삼소실 등의 건축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남 완도 여행에서

생일도의 학서암과 해남의 대흥사도 들렀거든요.

완도를 1박2일로 다녀오는 중에

우리를 태운 버스가 해남을 지나길래 무작정 내려서

해남의 대흥사를 일부러 들렀답니다.

대흥사의 느낌도 너무 좋았어요.

오래된 사찰이고 또한 규모가 상당히 큰 것에 놀랐고요.

그곳에서 본 연리근이 아주 특별했습니다.

해남의 대흥사도 곧 소개할게요.

진붕홍 다알리아가 3층 목탑 아래 꽃불을 켜고 비를 머금어 선명함이 진해서 아름다움이 진합니다. 거기다 열대식물원에서나 보던 신비한 꽃들이 즐비할 정도입니다. 꽃과 꽃이 어우러지고 숲이 있고 목탁소리와 스님의 불경 소리가 들린다면 비를 피해 벤치에 앉아 무아지경으로 빠지고 싶을 정도입니다.

꽃이 주는 기쁨은 스티커 이미지처럼

즐거움 만끽이죠.

아리따운 꽃을 볼 때마다 정말 신비스러워요.

꽃이다 하고 보기보다 꽃의 생김새 하나같이 신비스러운지 몰라요.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우중 풍경, 소나무 잎마다 은구슬을 꿰어 빛나고 젖어 있는 회색의 기와지붕과 참 잘 어울립니다.

오늘 여행기에 스티커 넣으면서 글을 써보니

여행 관련 스티커를 일부러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여행기가 더 재미있게 읽힐 수 있겠다 싶네요.

이글 시험 마치고 바로 스티커 여러 종류 구매하러 갑니다 ㅋㅋ

진천 가볼만한곳 보탑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예상되어 긴 시간 머물지 못하고 서둘러 나오는 것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보탑사를 찾는다면 반나절 이상 보탑사를 탐닉하고 어여쁜 정원길을 거닐며, 휴식하며 머물고 싶습니다.

오케이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소설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기 안에 이런 스티커 넣으면서

홀로 독백처럼 글자는 써넣는 저를 보면서도 우습기도 하고

한심스럽기도 하네요.

이 글들 모두 공개될 글인데요 ㅋㅋ

저도 처음 도전해보는 글이라 일단 정주행입니다.

보탑사 내려와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돌담마저도 정성들인 돌탑처럼 담 정상마다 작은 탑들을 세웠네요. 진천 여행이 초행이었는데요. 진천 가볼만한곳으로 보탑사 외에도 진천 농다리와 초롱길 초평호를 가로지르는 하늘다리와 초평 낚시터가 있는 둘레길도 거닐고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습니다.

진천 초평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한반도지형 전망공원까지 가신다면 진천을 제대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드디어 여행기 안에 끼워 넣기 글자수 마칩니다.

에고 힘들어 보탑사 사진 많은데 다시 쓸껄 ㅎㅎ

이제 영상 준비해서 영상과 함께 소개할게요.

이 글이 어떻게 노출이 되려나 궁금하네요.

아주 유사 글로 넘어갈지 모르겠어요.

아참 사진도 같았는데 일단 편집은 해봐야겠습니다. ㅋ

진천 보탑사 충북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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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호미숙 국내여행

취재 의뢰:010-5237-4196 (현)호미스튜디오대표(여행기자단), (전)파워블로거협동조합이사 감동있는 삶, 집중취재 인터뷰(개인.업체) 성심을 다한 포스팅(사진,영상,자전거여행,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