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가볼만한곳 남해 여행 코스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미국마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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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1.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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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만한곳 사천 여행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미국마을 1박2일

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이 글은 이전에 다녀온 여행기로 랜선 여행지로 소개합니다. 그동안 남해 쪽을 다녀온 지 오래되어서 이전 글을 보면서 지난 추억을 되살려 보면서 아련한 남해의 그리움을 담아 봅니다. 아래 소개하는 장평 저수지 유채꽃은 올해는 없는지 소개된 글이 없네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유채꽃밭을 운영하지 않은 듯합니다.

경남 가볼만한곳 남해 여행 코스

1. 남해 다랭이마을

2. 남해 독일마을

3. 남해 카페(크란츠러)

4. 남해 미국마을

5. 남해 장평저수지 유채꽃

6. 남해 호텔 라피스 숙박 숙소

남해다랭이마을.체험마을

전화: 010-2720-3427

주소: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21 다랭이두레방

남해 다랭이마을의 뒤쪽에 있는 설흘산(488m)은 망산과 인접해 있습니다. 설흘산 정상 부근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는데요. 설흘산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아늑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설흘산 역시 한려수도와 앵강만, 망망한 남쪽 대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일출 명소로입니다. 남면 홍현의 무지개마을에서 오르면 가장 가깝지만 가천마을에서 북쪽으로 곧바로 오르거나 멀리 임포에서 시작하면 칼바위 등을 지나는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가명승제 15호인 층층이 계단식 논, 밭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다랭이마을은 전통, 문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열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보물섬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1번지 체험휴양마을입니다.

호미는 남해안 자전거 투어 때 이번에 소개하는 곳을 모두 자전거 두 바퀴 여정으로 달려본 코스이지요. 다랭이 마을은 3번 정도 가봤는데요. 마을길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즐기는 전원마을처럼 들어선 어촌마을이라고 해도 되고 농촌마을이라고 해도 되는데요.

다랭이마을의 특징인 바로 천수답들이 층층이 논과 밭이 그림처럼 펼쳐지는데요. 아주 독특합니다.

다랭이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출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마 논을 만든 까닭에 아직도 농사일에 소와 쟁기가 필수 마을이며, 마을 인구의 80% 이상이 조상 대대로 살아오는 사람들이라 네 집 내 집 없이 식사시간에 앉은 곳이 바로 밥 먹는 곳이 되는 아직도 인정이 살아있는 마을입니다.

2. 남해독일마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1960년대 경제적으로 힘들고 가난했던 시기에 독일로 파견되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혁신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파독광부 간호사들의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로 2000년부터 6년간에 걸쳐 남해군이 조성한 교포 정착촌입니다. 현재 39가구가 완공되어 20여 가구는 민박을 운영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남해군청이 전깃줄을 지하로 매설하여 바다 전경을 살려줬고 마을을 철저하게 독일식으로 꾸미고 난개발을 억제하여 '한국 속의 작은 독일'로 특화된 마을입니다.

맥주축제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10년 10월 16일에 첫 축제를 시작으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축제인 독일 뮌헨의 oktoberfest를 모태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경험 가능한 마을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남해 삼동면 물건리와 봉화리 일대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독일에서 건축자재를 가져와 빨간 지붕과 하얀 벽돌로 전통적인 독일 양식으로 주택을 건립했습니다. 이국적인 전망 좋은 위치에 있어 푸른 남해를 바라보며 물건방조어부림과 어울려 그림 같은 마을입니다. 마을 전체를 다 둘러볼 수 없어 파독 전시관을 들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다음 맥주 축제 때 들러야겠습니다. 서울 양재동에 있는 파독 전시관은 오픈식에 참여했습니다.

남해의 효자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읍니다. 현재는 식당들도 들어서고 독일 광장에는 독일 식당 겸 독일 맥주집, 독일 공방이 있어 볼거리 풍성하고 즐길 거리를 갖추었습니다.

마치 독일 어느 곳에 찾아 든 것처럼 이국적인 풍경에 새로운 울림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저 멀리 아래로 탁 트인 시야의 바다는 가슴속을 시원하게 합니다. 남해 자전거 여행 중에 아랫길로만 지나 스쳤는데 이번 여행으로 마을 길을 거닐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남해 카페 크란츠러

전화번호: 055-867-8382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46

남해 독일마을 최고의 바다전망 카페입니다. 실내보다 외부에서 바다를 멀리 내려다보면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커피맛 더하기 풍경맛이 어우러져 분위기 좋은 바다 뷰 카페입니다.

커피, 독일전통 생맥주, 수제소세지, 족발, 독일정통케익 바움쿠헨, 브런치+커피 등

물건방조어부림의 수림이 바다와 경계를 이루고 멀리 빨강. 하양 등대가 바다를 향한 문처럼 활짝 열어 놓았네요. 마을 아래 어촌의 전원 풍경이 평화롭습니다.

4. 남해 미국마을

주소: 경남 남해군 이동면 미국마을길 8

호구산을 병풍 삼아 남쪽으로 앵강만과 노도가 한눈에 펼쳐지는 용소마을에 조성된 아메리칸 빌리지는 모국에 돌아와 노후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재미교포를 위해 만들어진 정착마을이에요. 독일마을과는 약간 다릅니다.

아주 자그마만 마을이라 미국풍 양식으로 지어진 22가구의 고급 주택과 민박형 펜션은 보물섬 남해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형성한 곳입니다. 남해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러보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는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용문사와 동쪽으로는 금산과 보리암 서쪽에는 설흠산과 가천 다랭이마을이 있습니다.

고급 주택이 별장처럼 띄엄띄엄 위치해있어요. 에버로즈 펜션 및 미국 펜션이 있는데요. 재미교포들을 위한 마을로 노후엔 펜션도 괜찮을만해요.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길가의 가로수들과 미국식 형태의 주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앵강만 바닷가가 바라다보이는 미국마을입니다. 바닷가에는 봄 농사 일구느라 밭갈이를 해놓았네요. 멀리 바닷가 환하게 밝혀주는 유채꽃입니다. 자전거 여행할 때 미국마을은 들르지 못하고 두 번째 방문 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5. 남해 장평저수지 유채꽃축제와 튤립축제

주소: 경남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장평저수지로 가는 길에 노랑 물결이 일렁여 꽃길을 거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때만 해도 유채꽃축제는 물론이고 튤립축제도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올해도 진행되었을 봄꽃축제장인데요.

수채화로 펼쳐지는 풍경을 지나는 길에 차창을 열고 카메라 내밀어 무조건 셔터 눌러도 화보가 되는 봄입니다. 특히 요즘 농어촌은 정말 봄빛이 환상이죠. 특히나 연둣빛이 주는 황홀함은 봄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지나는 길에 장평저수지를 들렀기에 산책길 따라 모두 걷지 못하고 입구에서 풍경만 담아 왔네요.

6. 남해 호텔 라피스 호텔 숙박. 숙소

전화번호: 055-867-1111

주소: 경남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503-16 라피스가족호텔

침대에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바다 뷰 호텔의 저녁 풍경입니다. 바다 위에 떠오른 태양이 천천히 서쪽으로 기우는 시간 아름다운 낙조를 마주하며 도착한 곳 호텔입니다. 미리 예약한 디럭스 룸에 짐을 풀고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즐깁니다. 호기심에 다른 룸들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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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테라스에 설치된 넓은 수영장과 야외 카페와 해 질 녘의 황혼 무렵의 경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힐링이고 휴식입니다. 환한 낮에 본 풍경과 저녁놀이 질 무렵과 다르게 푸른 어둠이 내린 밤, 밤하늘의 반달도 밝히는 시간, 호텔의 파란 물빛과 조명이 더욱 멋스러움에 카페테리아의 풍경은 또 다른 조용함과 은은함으로 고즈넉해진 밤바다를 품었습니다.

디럭스룸 침대 2개와 너른 거실입니다. 창을 열면 또 다른 바닷가에서 아침 해를 마주하며 하루를 맞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숲속에 위치해 있어서 새소리가 아침을 깨우는 룸입니다.

더블룸에서는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룸으로 파도 소리 들으며 잠들 수 있는 곳입니다. 트윈스 룸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낙조 감상하고 바닷바람이 불어와 시원한 방입니다.

카페테리아

노을이 지는 바다를 내려다보며 고급 요리를 먹는 느낌이란 또 다른 행복 충전이겠지요? 다양한 메뉴들에 봄이 스며들고 바다향이 가득합니다. 특히 봄꽃 진달래 화전이 압권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스테이크, 누룽지 해물파스타, 봄 바다를 비벼 먹는 멍게비빔밥은 하루의 긴 여정으로 소진된 에너지를 채워주는 고급 저녁 식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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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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