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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4월과 5월의 푸르름이 신록이 짙어감이 판이하게 다를 정도로 하루하루 초록들이 짙어가는 계절입니다. 5월이지만 6월의 여름 더위를 느낄 정도로 햇살이 뜨거울 정도인데요. 아침저녁의 기온차가 커서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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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곳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온 남양주와 양평을 이은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경치 좋은 곳, 사진 찍기 좋은 곳, 산책하기 좋은 곳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맛집 탐방까지 한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서울 근교 최고 관광명소인 양평 두물머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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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상당히 커서 두물경과 남한강길 스토리텔링 산책로까지 둘러보려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모든 곳을 걸어서 다닐 수 없어서 두물머리 주차장 입구에 있는 자전거 대여점에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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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을 모두 촬영해놓고 옮기는 중에 영상을 옮기지 않은 상태에서 포맷해버리는 바람에 영상이 핸드폰 영상만 있습니다. ㅠ.ㅠ.

https://tv.naver.com/v/4318680

이전에 촬영한 가을 풍경을 대신 소개해요. 이때는 황포돛배가 있었습니다.

남한강 산책로 코스는 남한강 줄기의 스토리테링(충주호~두물머리)을 형상화한 산책로입니다.

조성된 산책로 따라 강가의 신기로움에 대한 시각적 감흥을 최대화하고 친환경공법의 마사 경화포장으로 자연의 친근감과 힐링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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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한국관광100선 선정 대표 생태여행지

익히 아시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물이 만나는 곳으로 양수리로 불렸습니다. 해돋이와 해넘이는 빼어난 경관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서울 근교라서 가볍게 드라이브 코스나 젊은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는 곳과 사진 포인트인 액자 핫스폿 외에도 두물경으로 향하면 다온광장도 만날 수 있고 또 다른 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생태적 교류 공간에 대한 생태회복을 위해 에코패팅 건강화 구역으로 억새,부들, 둥글레, 쑥부쟁이 등을 식재해서 생태복원 보전 공간입니다. 일반적인 산책로와 달리 친환경적 공법의 순환형 산책로 공간입니다. 화합과 생명의 상징인 다온광장도 있습니다.

전화번호

주소 위치: 두물머리 입구 주차장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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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1인용자전거, 2인용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기 자전거를 대여했는데요. 1시간에 1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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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으로 향하는 길목이 있는데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도 지난 3월부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세미원도 들러보심을 추천합니다. 기존에 실내 정원이 있던 석창원은 이름이 바뀌었는지 새롭게 상춘원도 있는데 현재 문을 닫아 놓은 상태입니다.

모처럼 내 자전거 아닌 자전거 대여해서 달리니 기분이 무척 상쾌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한동안 자전거 타는 것마저 부담스러웠는데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내 자전거 없이도 어디서든 자전거를 탈 수 있어 규모가 넓은 공간도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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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풍경은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라 눈부실 정도로 봄 수채화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벌써 10여 째 여행하고 있지만 갈 때마다 비슷하면서도 자연은 새롭게 선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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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핫도그도 유명한데 먹거리 맛집도 즐비해서 카페를 즐겨 찾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이지요. 마침 화사하게 핑크빛으로 꽃을 피운 나무 아래에서는 사람들이 기념사진 찍기에 바쁘네요.

400년 수령의 이 느티나무는 생명력을 다시금 느끼게 하고 수백 년 동안 나무의 수명에 대한 경외감까지 들 정도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빌딩만 한 나무 아래를 스쳐간 사람들은 얼마나 많았을까요. 옛날 나룻배를 이용해서 오가는 사람들과 역사의 소용돌이에서도 한자리를 지켜온 느티나무야말로 노거수로 할아버지 나무로 신령 시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황포돛배와 어우러지면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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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워낙 자주 가는 곳이라 해돋이 등 사계절 풍경을 일부러 담곤 했는데요. 비슷한 시기라도 해도 주변 풍경에 따라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황포돛배는 언제 황포를 펼치는지 그동안 가도 한두 번만 사진에 담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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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자이다 보니 모델은 늘 자전거를 이런 식으로 연출하고 촬영합니다. 이번에 갔을 때는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서 강변까지 내려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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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의 핫플레이스라면 바로 이곳 포토존이 아닐까 싶은데요. 방문한다면 이곳에서 기념사진 한 장 정도는 남겨야 제대로 다녀왔다는 말일 정도로 순서를 기다리면서 사진 촬영을 합니다. 사람이 빠지길 기다리다가 겨우 이렇게 사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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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그루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평화로운 강변에 또 다른 쉼표처럼 잔디밭에 식재되어 사람들에게 그림 액자 속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잔디에 누워 쉬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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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경으로 향하는 길, 굽이굽이 곡선으로 난 길은 일부러 만든 것처럼 곧게 직선으로 조성하지 않아 길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 벤치에는 여유롭게 쉼을 즐기는 분들과 담소를 나누는 분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전기 자전거 모델로 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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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경으로 향하는 길은 노거수 느티나무에서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대부분 입구에서 즐기다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수리를 간다면 이곳 두물경을 꼭 추천합니다. 현재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아직은 크지 않지만 10년 뒤면 정말 빼어난 산책기로 성장할 것 같아요.

남한강 북한강이 하나 되어 두물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이곳이야말로 실제로 양수리라고 해도 관건이 아닙니다. 왼편은 북한강이고 오른 편은 남한강 줄기입니다. 커다랗게 두물경이란 이름을 새긴 곳 뒤에는 작은 섬 하나가 떠있지요.

느티나무 쪽에서 해돋이를 감상한다면 이곳은 해넘이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날 해넘이를 기다릴까 하다가 가까운 물의 정원으로 가야 했기에 해넘이는 보지 못했어도 카메라 필터를 적용해서 특별한 느낌 있는 사진으로 만들어봅니다. 여자친구끼리 또는 혼자 커플들이 벤치에 앉아 쉬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실루엣으로 담는 것으로 평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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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길 스토리텔링 산책로 구간인데요. 드넓은 초록의 대지에 몇 그루의 나무들이 자아내는 평화로움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경기 좋은 곳이라 어디를 향하던 봄 수채화가 펼쳐집니다.

두물경을 지나 다온광장을 가로질러 신양수대교 아래쪽으로 뻗은 길을 달려가니 이쪽은 강 위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고 산책하기 좋도록 바닥 또한 친환경 공법으로 흙길처럼 느끼도록 했습니다.

양평 양수리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이곳에는 딸기체험 농장도 있고 연잎 핫도그 등 다양한 먹거리 등이 많고 주변에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훗날 방문하신다면 두물머리 지구 두물경 전체를 산책해보시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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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다녀온 곳 남양주 능내역 폐역 남한강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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