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 코스 노들섬 자전거 타기 좋은곳

프로필

2021. 6. 11. 19:03

이웃추가

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노들섬 자전거 타기 좋은곳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방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서울을 자주 찾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일전에 '라이클' 어플을 이용해서 이태원에 있는 서울자전거대여점에서 전기자전거 빌려 한강 라이딩을 했습니다. 오늘은 그날 다녀온 중에 커플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인 노들섬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한강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라 따릉이를 대여해도 되고 저처럼 고급 자전거를 대여해서 자전거 코스로 추천합니다.

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노들섬 자전거 타기 좋은 곳

1. 노들섬-복합문화공간

2. 노들서가-도서관

3. 노들섬뮤직라운지

4. 카페 붘

5. 노들섬노들마당 일몰 명소

6. 달빛노들 야경 명소

시민들의 논의를 통해서 대중교통을 지향하는 섬으로 계획되었습니다. 평일에는 업무차량 외 진입이 불가하며 가까운 공영주차장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세요. 따릉이나 자전거는 출입이 가능합니다.


1. 노들섬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서울시 용산구와 동작구 사이에 있는 한강대교 중앙에 있습니다. 주변에는 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노량진 수산시장 등 관광명소 등이 있는데요. 자동차로 갈 수도 있지만 따릉이 자전거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원래 한강 인도교를 받치는 인공섬이었습니다. 그때는 여름의 피서지로 겨울엔 스케이트장을 운영하곤 해서 서울시민들에게 각광받던 곳입니다.

현재 도시재생을 통해서 음악. 책. 자연. 패션. 음식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의 커플 데이트 코스로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달빛노들이 새롭게들 한강에 설치되면서 이곳은 서울 일몰 명소로 야경 명소로 거듭나고 낮부터 저녁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태원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반포한강공원-서래섬-여의도한강공원-샛강생태공원을 달려 한강대교를 건너 노들섬에 도착합니다. 한강대교에서 바라보니 멀리 한강철교가 있고 달빛노들이 한강에 떠있네요. 노들섬에는 따릉이가 있어 편리하게 자전거를 대여해서 둘러볼 수 있습니다.

광장에 들어서자 노들 섬이란 영문 조형물이 반깁니다. 이날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잠금장치를 하지 않아 무거운 전기 자전거를 끌고 다녔을 정도였습니다. 이미 일몰과 야경을 담고자 왔기에 아직 해가 높기에 여유롭게 둘러봅니다.

노들서가 루프탑부터 들릅니다. 3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가슴이 확 트일 정도로 시야가 넓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장을 사방으로 보면서 해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멀리 여의도 63빌딩도 마주합니다.

2. 노들서가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서가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모든 마음을 담은 ‘책문화 생산자의 플랫폼’이자 고요히 글을 쓰고 읽는 공간, 책과 연결된 모든 마음이 깃든 서점입니다. 책 생산자들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스토리텔링 큐레이션으로 책을 소개합니다.

처음 오픈할 때 소개를 했었는데요. 그때는 국가균형발전 큐레이터로 활동할 때였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운영이 되지 않아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소개만 했다가 이렇게 직접 방문하게 되니 새롭습니다. 넓은 규모에 분야별로 인테리어를 꾸며서 쉬어가기 좋고 독서하기 좋도록 한 도서관입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들도 띄엄 띄엄 자리를 배치해서 코로나로 이한 거리두기를 해두었습니다. 햇살 든 창가에서 홀로 앉아 책을 읽는 모습에서 여유를 느껴봅니다. 최고 핫스폿으로 책 문화공간입니다. 스토리텔링형 매대는 계절마다 새로운 키워드를 가지고 출판사, 책 큐레이션으로 순환됩니다. 또한 강연, 독서모임, 글쓰기모임 등 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카페 붘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서가

노들 서가 2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아래층에서 책을 대여해서 위로 올라가 읽을 수도 있고 이곳 붘 카페에서도 책이 있어 휴식도 취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가 찾은 날은 휴일이었는데 정말 많은 젊은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내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커플들 친구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층 카페 붘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1층의 노들서가 풍경입니다.

자리를 옮기려는데 이렇게 여유로운 공간마다 벤치를 배치하고 꽃과 나무를 배치해서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4. 뮤직라운지 류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텃밭 지원센터

열린 일상 음악 라운지입니다. 음악인의 이야기가 담긴 전시장이 될 때도 있고, 좋은 음악을 나누는 음악 공유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방문객을 위해 개방된 라운지니, 음악과 함께 휴식이 필요하다면 이곳에 머물러보세요.

뮤직라운지 류에서는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좌석은 많지만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색색으로 필름을 사용한 것처럼 잔잔한 음악과 함께 설치 예술품들이 눈에 드는 곳입니다.

야외 휴식공간에도 색색의 꽃들이 방문자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5. 식물도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302-146

그린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식물 문화공간입니다. 4개의 공방이 입주해 있으며, 가운데 놓인 플랜트바에서는 다양한 식물전시와 워크숍이 진행되는 그린 콘텐츠 힐링 공간으로 식물상담 프로그램, 제철 식재를 활용한 가드닝수업, 나만의 정원 가꾸기, 식물 강연 등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에 전시된 식물 화분이나 나무들은 판매하지 않고 전시만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화원과는 달리 전시 공간도 넓었으며 다닥다닥 붙여놓지 않아 나무와 식물 사이를 거닐 수 있습니다.

식물 복덕방에서는 좋은 씨앗이나 화분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의 식물들이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야외 베뉴 잔디마당

서울 한강으로 둘러싸인 섬에서 즐기는 야외 공간으로 야외 부대 공간들과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야외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곳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야외 활동이 가능한 시기에 단체나 개인 등 다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곳입니다. 제가 찾던 날도 벤치에 앉아 여유로운 휴일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마당에는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고 있습니다.

노들마당은 한강이 바로 앞에 흐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낮은 언덕 전체를 잔디로 조성해서 서울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잘 마련되었습니다. 한쪽은 한강대교가 앞으로는 한강철교가 보이고 노량진과 여의도 및 이촌동 빌딩들이 있습니다. 도심 속에 떠 있는 섬 사방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6. 달빛 노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383-1

달은 원초적인 기운을 지닌 감흥의 대상이자 흥을 북돋는 유희의 대상이었다고 해요. 수면 위에 은은하게 빛나는 인공 달빛은 도심에서 달과 별을 감상하기 힘든 조건에 인공 달이라도 마주할 수 있어 달에 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원형 달이 좀 더 컸다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사진 직기도 불편한 자리에 위치해서 아쉽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야경을 기대해봅니다.

7. 노들섬 수상관광콜택시 승강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383

운행시간 4월부터 10월, 11월붜 3월

전화예약: 1522-1477, 인터넷 예약이 가능합니다.

출퇴근 운행시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퇴근 구간 잠실-뚝섬유원지-반포(도선장)-여의나루

한쪽 언덕에는 구절초가 하얀 꽃을 피워 꽃구름 언덕을 만들었습니다. 가끔 몇 송이의 황금 코스모스가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아직은 해가 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뜨거운 햇살을 피해 나무 그늘을 찾은 사람들의 휴일의 한때를 엿봅니다.

8. 노들마당 서울 일몰 명소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6-7

아직은 밋밋한 노을빛으로 석양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전기자전거와 한강철교 뒤로 여의도 풍경을 배경으로 해서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이때 커플이 셀카봉이 없이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길래 혹시 사진 찍어드려도 되냐고 여쭤보고 이렇게 사진을 담았네요. 노들섬에 데이트 왔다가 즐거운 사진 추억을 남기는 달달한 커플의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했습니다.

우연히 만난 사진 동호인들

이날 정말 행운처럼 만난 인연은 바로 사진 동호인들이었어요. 20대 4명이서 사진을 일부러 촬영하러 왔다고 합니다. 마침 비눗방울 기구도 활용해서 사진을 찍기에 호미도 덤으로 멋진 사진을 담게 됩니다.

드디어 서쪽으로 붉은 노을이 짙게 번지는 시간입니다. 자전거 타고 사진 포인트를 찾던 중에 우연히 비눗방울을 이용해 사진 작품을 찍고 있던 일행들에게 도움을 받아 함께 촬영했습니다.

비눗방울 기구를 활용해서 노을빛과 커다란 비눗방울이 노을빛과 어우러져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릅니다. 왜 서울 일몰 명소인지 제대로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델과 비눗방울이 없었다면 그저 그런 일몰 풍경을 담았을 겁니다.

어두이 내린 노들섬은 야경 명소로 거듭납니다. 달빛노들의 황금빛 달을 찍기 위해 일부러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낮에 보았던 도심의 풍경과 밤에 보는 풍경을 확실히 다릅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비친 불빛과 고층 빌딩에 밝힌 불빛 그리고 다리마다 밝힌 조명으로 또 다른 세상으로 초대입니다.

달빛노들

한강에 달이 뜨다. 오전부터 내내 자전거 타고 기다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달빛노들을 담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낮에 본 은빛 달이 밤이 되자 조명이 밝혀지면서 황금빛 달로 떴습니다. 주변의 야경과 어울리게 빛나는 달빛이 유난히 더욱 밝아 보였습니다. 달 조형물로 들어가는 커플들에게 연출을 부탁할 것을 하는 아쉬움이 있는 사진입니다.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서둘러 자전거 대여점으로 향합니다. 저녁 9시까지 자전거 반납해야 하는데 노을과 달빛노들 촬영한다고 시간이 지체되었네요. 그래도 가는 길에 강변북로 자동차 궤적을 담아 빠르게 달려 이태원에 도착합니다.

라이클을 통해 대여한 전기자전거 코디악 덕분에 서울 한강을 일주하고 곳곳을 둘러보고 일몰 풍경과 야경까지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따릉이였다면 이렇게 장시간 타기가 부담스러웠을 거예요. 고급 자전거이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으로 자전거를 많이 타지 못했는데 덕분에 제대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긴 하루였습니다.

이용안내

운영시간 및 휴무/주차장

시설개방 : 09:00AM - 09:30PM

문화시설 : 12:00PM - 08:00PM

* 문화시설을 제외한 편의시설(카페, 레스토랑, 편의점 등)은 운영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신정, 설 및 추석 연휴 당일

야외 공간 24시 개방(노들스퀘어, 잔디마당, 노들섬둘레길 등)

주차장이 없습니다.

대중교통 및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드립니다.

(ex.이촌한강공원 4 주차장, 노들나루공원주차장, 요금별도)

2021/6/24 까지 매주 토·일 12-20시 주차장 한시적 개방 운영

서울 데이트 코스 노들섬 자전거 타기 좋은곳

#서울데이트 #서울데이트코스 #노들섬 #서울자전거 #자전거타기좋은곳 #서울데이트코스추천 #노들서가 #노들뮤직라운지 #달빛노들 #노들마당 #카페붘 #한강라이딩코스 #서울자전거코스 #서울자전거길 #노들섬주차장 #노들섬따릉이 #노들섬자전거 #자전거여행 #서울일몰명소 #서울야경명소 #노들섬일몰 #노들섬야경


호미숙 여행작가

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서울 실내데이트 추천 5곳

강남 데이트 별마당 도서관

잠실 석촌호수 일몰명소

호미숙
호미숙 국내여행

취재 의뢰:010-5237-4196 (현)호미스튜디오대표(여행기자단), (전)파워블로거협동조합이사 감동있는 삶, 집중취재 인터뷰(개인.업체) 성심을 다한 포스팅(사진,영상,자전거여행,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