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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30도를 훌쩍 넘기는 폭염에 여름을 어떻게 즐길지 고민이라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갯벌체험을 추천합니다. 일전에 다녀온 충남 태안여행으로 진산리 어촌계에서 맛조개체험을 하고 왔는데요. 태안 펜션을 이용하면 무료로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바다와 숲이 그리고 농촌 풍경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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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잡은 조개를 해감해서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고 바비큐를 즐기면서 아이들은 미니 수영장이 있어서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몽산포해수욕장이 있어 여름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조개 체험을 비롯해서 갯벌체험에서 맛조개 잡는 팁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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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21432880

생생한 영상으로 감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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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침대방, 온돌방, 바비큐장, 단체.가족

갯벌체험을 하려면 물때 시간을 전화로 시간 문의하세요.

가능한 직접 전화로 문의하시고 예약해야 고객 관리 대응이 빠릅니다.

홈페이지: http://www.goldhouseps.com/

맛조개 잡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관찰력이 좋아야해요. 일단 작은 구멍을 먼저 찾습니다. 8자 형태로 난 작은 구멍 두 개가 나란히 있다면 맛소금을 뿌리면 뽀글뽀글 거품이 일다가 조금 기다리면 맛조개가 쏘옥! 하고 나옵니다. 이때 잽싸게 잡아야 합니다. 잘 못 잡으면 바로 다시 구멍 속으로 숨어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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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맛조개 체험 중에 눈사람 모형의 구멍 두 개를 봤다면 맛소금을 뿌려야 하는데요. 구멍이 아주 작아야 합니다. 커다란 구멍은 맛조개가 아니니 참고하세요. 작은 구멍 나란히 약간 5mm 정도 붙어 있으면 대부분이 맛조개 구멍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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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이곳에서 캘 수 있는 조개는 동죽을 비롯해서 백합조개 등 다양한 조개류를 비롯해서 고급 조개를 캘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하나 캘 때마다 소리소리 지르며 즐거워하고 부모님들은 그런 아이들 사진 찍느라 바쁘고 바구니에 쌓여가는 조개를 보면서 함박 미소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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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서해의 갯벌에 물때를 맞춰 들어가면 맘껏 조개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갯벌체험장에서는 유로로 운영되고 잡을 수 있는 량도 한정되어 있어서 조금만 잡아야 하지만 이곳 진산리 어촌계 마을 펜션을 이용하면 맘껏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 강점인 것 같아요.

해 지는 시간에 서해는 아름다운 황혼빛으로 서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조개잡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사람들과 바다에 드리운 반영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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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체험을 해서 잡은 맛조개와 조개는 소금물에 해감을 해줘야 해요. 그래야 조개 속에 있는 뻘이 빠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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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하우스에서는 이렇게 호미와 장화도 대여하고 있어요. 혹시 날씨에 따라 비가 올 수도 있으니 비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갯벌체험을 처음 해보는 사람들은 갯벌에 들어가서 뜨거운 햇살 아래 힘들게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 번만 체험해보시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조개잡이 체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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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은 3개의 동으로 이뤄져 있어서 가족이나 단체로 이용할 때는 이용하기 좋습니다. 너른 마당에 사장님이 직접 가꾼 화단에는 다양한 꽃을 피우고 펜션 바로 앞에는 밭과 논이 있어 농촌 풍경을 자아내어 조용하고 그윽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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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수국과 꽃들이 피워 화사함을 선사합니다. 싱그러운 논이 바로 옆에 있어서 눈이 시원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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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골드하우스펜션의 특징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고양이가 많습니다. 길고양이를 사장님이 직접 먹이를 주고 정성스럽게 거둬주면서 몇 대를 이어 새끼를 낳고 또 새끼를 쳐서 많을 때는 수십 마리까지 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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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태어난 고양이도 있었고 수년째 머물면서 할머니 고양이부터 엄마 고양이 딸 고양이 그리고 아기 고양이까지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순둥순둥한 길냥이들이 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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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규모를 360도 카메라로 돌려보세요. 펜션 등이 떨어져 있습니다. 관리동에도 따로 펜션이 있습니다. 중간에 단체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고 각각 펜션마다 개별 바비큐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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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실내 바비큐장. 왼쪽 펜션동. 오른쪽 단층 펜션동을 비롯해서 복층 구조 펜션도 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곳은 복층이었는데요. 밤에는 별을 볼 수 있고 아침에는 새소리에 잠을 깰 정도로 자연 속의 펜션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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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 가까운 펜션

갯벌체험하기 위해서는 3분 정도 걸어가면 진산리 어촌계가 있어서 갯벌체험장에 물때만 맞춰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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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한편에 나무그늘과 휴식공간이 있어서 여유롭게 담소도 나누고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미니 수영장을 만들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뜨거운 여름 부모님들은 그늘에서 쉬고 아이들은 튜브도 타고 물놀이를 즐기면서 편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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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이렇게 마당에서 즐기는 불꽃놀이도 또 하나의 놀 거리로 재미를 더합니다. 온 가족이 나와서 어두운 밤을 밝히는 불꽃놀이는 즐거운 여름 추억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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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입구에 키위넝쿨이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수돗가에는 복숭아도 익어가고 태안 갯벌체험 펜션이지만 농촌체험도 더불어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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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숙소 추천

제가 머물렀던 룸인데요. 널찍한 규모에 필요한 편의시설은 물론 주방 집기류도 잘 갖춰져있습니다. 방이 넓어 침대를 이용할 사람은 침대에서 자고 추가로 온돌에 이부자리를 깔아도 됩니다. 공기청정기, TV,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전기밥솥, 탁자와 밥상, 냉장고 등 필요한 물품은 모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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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구조라 계단을 오르면 침대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창을 열고 발코니에 나가도 되며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도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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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 발코니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더욱 상세하게 보려면 영상을 참고하세요.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 마트나 대형 슈퍼가 있어서 먹거리를 준비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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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해 갯벌체험 가능한 태안 펜션을 소개했는데요. 이번 여름 휴가로 보내기에 적당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그외에도 가까운 곳에 태안 해수욕장도 있고 싱싱한 활어회나 수산물을 살 수 있는 몽산포수산시장도 소개합니다. 식사를 할곳도 펜션 사장님께서 직접 소개해주셨어요. 현지인 맛집으로 추천하니 이용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지로 충남태안을 추천하면서 아래 몇 곳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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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훈제오리. 생 오리구이. 훈제+생오리,오리주물럭, 오리백숙, 옻 오리, 옻닭, 토종닭백숙, 닭볶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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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하우스펜션 사장님께서 단골이라면서 소개해 준 오리 생각은 주로 오리를 취급하고 있으며 닭도 요리하고 있습니다. 바베큐 하거나 음식 하기 부담스럽다면 진산리펜션에서 가까운 오리 생각을 추천합니다. 현지인 맛집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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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판매. 택배전문. 낚시배 출조 9인승

몽산포항으로 이동해서 펜션 사장님의 단골 성관호에서 횟감을 준비했습니다. 오호 이곳 보니 유명인들의 싸인이 많이 만납니다. 최불암님도 보이고 식객의 허영만님도 다녀가신 곳이더라고요. 그 외에 김영옥님, 김수미님, 김용림님 등 그 외 다수의 명사들의 흔적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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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해수욕장은 깨끗한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솔밭이 아름답고 물새 등 조류의 낙원을 이루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의 군락이 있어 많은 피서객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해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태안 8경으로 선정되었으며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몽산포해수욕장은 모래밭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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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엔 민병갈이란 이름으로 한국 귀화 1호 미국인이 됐습니다. 서울에서 주식투자로 번 돈을 모두 수목원에 쏟아부었습니다. 해마다 한두 번씩 미국의 묘목 경매에 참여해 돈을 아끼지 않고 신품종을 사들였습니다. 사계절 식물과 나무를 볼 수 있으며 낭새섬과 천리포해수욕장도 근거리에 있습니다. 수목원에서 숲 그늘을 산책하면서 즐기는 힐링코스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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