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둘레길 뭍닭섬 출렁다리 서해 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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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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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둘레길 뭍닭섬 출렁다리 서해 여행지 추천

태안 가볼만한곳 1박2일 서해 여행지 추천

1.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호텔 숙박

2.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아침바다

3. 태안 출렁다리 뭍닭섬 둘레길

4. 선셋 클리프 카페. 펜션

5. 만리포해수욕장 호남횟집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여름의 절정의 한가운데 8월 초반입니다. 지금까지 겪어본 여름 중에 가장 무더운 여름인데요. 이제 저 멀리 9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아직은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피서지를 찾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곳은 충남 서해안의 해수욕장의 하나로 규모가 큰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입니다.

올해는 우연히 대전 kbs 아침마당 출연하게 되어 태안에서 녹화를 하게 되어 1박2일 서해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이전에 만리포 일몰은 일전에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하룻밤 자고 일어나 혹시 해돋이를 보려고 새벽 일찍 태안 둘레길인 뭍닭섬을 산책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1. 태안 만리해수욕장 만리포호텔 숙박. 숙소

수영장, 바비큐 가능한 호텔로 해수욕장 바로 인근에 있어서 뷰가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방송 녹화를 위해서 서울에서 일부러 하루 전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머물렀는데요. 호텔에서 즐길 시간 없이 잠만 잠깐 자고 나왔네요.

가족들이 이용하기 좋은 숙박 호텔입니다. 해수욕장도 가깝지만 호텔 내에 있는 외부 수영장이 있어서 편하고 깨끗한 물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바비큐 파라솔이 넓게 설치해서 가족과 함께 피서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태안 해변길 3코스 (파도길)

만리포 부터 파도리 까지 총거리 8.4km

만리포해수욕장-만리포항-어은돌해수욕장-파도리해수욕장 까지

2. 태안 해변길 둘레길 탐방로 소개 뭍닭섬 가는 길

슬로시티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만리포는 특히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활처럼 휘어진 모래사장이 1km 가까이 이어지고, 완만한 수심과 넓은 백사장을 자랑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데요. 만리포 바다 위로 걷는 특별한 산책로 뭍닭섬은 해수욕장 맨 오른편 쪽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바다위로 산책로를 만들어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코스이고 둘레길입니다.

이른 새벽에 뿌옇게 안개도 끼고 여명이 밝아오는 즘이라 흐릿한 꼬마섬이 손에 잡힐 듯이 마주 보이네요.

만리포길 도로 따라 섬쪽으로 무작정 걸어가니 작은 짚라인을 지나 편의점 앞으로 걸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바다풍경 펜션 카페를 지나니 탐방로 입구입니다.

탐방로는 사유지로 주정차 금지구역이니 희망광장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셔야 합니다.

태안 앞바다 만리포 바다 위를 거닐어볼까

입구에서 양쪽 어디로 가도 좋지만 이왕이면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 코스로 가려면 오른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으로 봐서는 이미 여명이 붉게 밝아와야 하는데 뿌연 안개와 짙은 구름으로 여명은 보이지 않고 어둠이 가시지 않은 그대로의 해변을 거닙니다.

데크로 되어 있어 아이들도 충분히 걸을 수 있습니다. 이른 새벽 아무도 없는 바닷가?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은 아주 상큼하고 기분 좋은 시간입니다. 발아래 물결 일렁이며 바위에 부딪히며 시원한 물소리를 내고 뿌연 하루의 주인공이 된 것 같습니다.

바다 위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계단은 테크로 되었다가 나무 계단과 야자 메트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만든 산책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소나무가 많은 송림 섬으로 시원하게 거닐 수 있습니다. 둘레길을 새롭게 조성해서 거닐기가 좋습니다.

둥근 섬을 돌아 나오는 즈음 바위 절벽에 물살은 세지 않지만 하얀 파도가 일렁여 바위에 부딪히며 물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는 길. 홀로 걷는 나그네가 되어 풍경에 만끽하고 새벽 바다의 공기를 품을 수 있었습니다.

3.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출렁다리 현수교

이곳에는 새롭게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출렁다리도 만들었는데요. 빙 둘러야 할 길을 일부러 바다를 조망하도록 산책코스를 만들기 위해서 만든 나무다리입니다. 현재는 출입 금지로 보수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출입 금지라서 산 쪽으로 오르는 길을 가기 위해 전망대에서 돌아 나와 산길을 오릅니다.

우회 임시도로로 돌아 나오는데 소나무 숲에서는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힐링 여행 코스입니다. 내려와서 보니 현수교 반대쪽으로 들어가는 구간을 만납니다.

멀리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이 풍경이 펼쳐집니다.

둘레길 한가운데 한 그루의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길을 피해 낸 모습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4. 바위 절벽에 위치한 선셋 클리프 펜션 카페

뭍닭섬에 유일한 카페이고 펜션입니다. 사방으로 바다를 품고 있어 어디서든 바다뷰를 즐길 수 있고 특히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돋이와 서쪽으로 지는 해넘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뭍닭섬을 돌아 나오는데 긴 시간 걸리지 않았는데요. 각자 섬을 어떻게 둘러보느냐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이상 걸릴 듯합니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아침 바다

해변에는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낸 캠핑 마니아들도 있고 맞은편에는 주차장이 넓어서 캠핑카가 세워져있네요. 캠핑카 뒤에 자전거 두 대가 나란히 걸린 것을 보고 반가웠습니다.

다시 만리포호텔로 돌아와 짐을 정리하고 촬영을 하기 위해 만리포 워터스크린 쪽으로 향합니다.

오전 9시경 만리포 모습입니다. 아까 흐리게 보였던 뭍닭섬이 선명하게 들어오고 바닷물고 파랗게 맑은 날씨를 보여주고 일찍 바닷가를 거니는 가족도 보입니다.

만리포

옛날 명나라의 사신을 환송할 때 수중만리 무사항해를 기원하는 전별식을 했던 곳입니다. 이 전별식을 가졌던 해변을 수중만리의 만리란 말을 따 만리장벌이라 하다가 현재는 만리포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만리포 서핑 MLP서프 서핑 강습

태안은 서해의 서핑의 성지로 말할 정도인데요. 이전에 서핑 강습을 받았던 곳이기도 해서 반갑습니다. 라이클로 예약하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리포 워터스크린과 만리포사랑 노래비

이곳에서 아침마당 녹화를 했습니다. 1시간 넘게 태안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가세로 군수님과 그외 참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kbs 대전 아침마당 녹화

바다가 좋다 태안이 좋다, 이홍희 작가님 덕분에 태안에 대한 여행지를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그때 방송 내용 따로 링크로 올립니다.

5.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맛집 호남횟집

방송을 마치고 출연진을 비롯해서 스텝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모듬 회와 신선한 해산물로 든든하게 식사를 나눕니다. 오늘까지 태안 1박2일 여행 코스를 모두 소개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전체 코스도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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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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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호미숙 국내여행

취재 의뢰:010-5237-4196 (현)호미스튜디오대표(여행기자단), (전)파워블로거협동조합이사 감동있는 삶, 집중취재 인터뷰(개인.업체) 성심을 다한 포스팅(사진,영상,자전거여행,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