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실내 데이트 가볼만한곳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추천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요즘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지방 여행을 자제하고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다녀오곤 하는데요. 인파가 몰리는 곳을 가능한 피해 주로 외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날은 모처럼 한국 예술가협회 주최의 코리아 아트페어 전시회가 있어서 취재 겸 주변 관광명소 둘러볼 예정으로 코엑스를 방문했습니다.
서울 실내데이트 가볼만한곳
1.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2. 코엑스 맛집 제주오전복
3. 스타필스 코엑스몰
4. 코엑스 주차장
코엑스 별마당은 코로나에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날 찾았을 때 앉을 수 있는 의자를 금지해서인지 바닥에 누워서 책을 읽고 있었고 가족 나들이 나온 젊은 부모님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1
02-6002-3031
영업시간
매일 10:30 - 21:007/12-8/8일 임시 단축영업, 연중무휴
스타필드 코엑스몰 중심에 자리 잡은 ‘별마당 도서관’은 쉼과 만남, 책으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공간입니다. 독서를 통한 사색뿐 아니라 문학, 예술 관련 분야 명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삶의 행복을 교감합니다. 도서관이 주는 지적인 유희, 낭만적 휴식을 경험해 보세요
제 3회 별마당 도서관 아트 공모전 대상작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파도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의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 강연 등이 취소되는 등 예술계가 어려움에 빠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열린 아트 공모전’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계정권, 최환성 작가의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변화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가 대상을 수상
대상작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장 가기 어려워진 세계 명소들을 모아 유토피아로 표현했다. 자수와 그래픽이 조화된 콜라주 기법의 표현력과 관람자가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만든 점 등 참신한 시도가 돋보입니다.
별마당 도서관은 찾을 때마다 거대한 서고에 놀라운데요. 그래서 일부러 사진을 촬영하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분야별로 진열된 곳이라 아이들은 물론 연인은 데이트코스로 가족은 나들이 코스로 국내외 서재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서울 핫플입니다.
멈춤
별마당 도서관은 코엑스몰 중심에 총 2,800㎡ (약 850평)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m 높이 서가의 은은한 불빛이 공간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편안한 서재를 컨셉으로 다양한 테이블과 노트북 작업이 가능하도록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1층은 지하 1층의 선큰(Sunken) 공간을 조망하면서 여유롭게 독서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비움
머물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공간,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책을 읽어도,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독서를 통한 사색과 여유는 물론, 누군가를 만나고 기다리는 약속의 장소로도 그 역할을 다합니다. 비움과 기다림, 삶을 충전하는 새로움을 만나보세요.
채움
총 7만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인문, 경제, 취미 실용 등 분야별로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고 외국 원서 코너, 유명인의 서재 코너,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EBook, 특히 해외 잡지까지 총 6백 여종의 잡지를 모아놓은 잡지 특화 코너는 일반 도서관과 차별화된 별마당 도서관의 장점입니다.
기쁨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책 이상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저자들과 직접 만나는 작가 토크쇼와 시 낭송회, 이 시대의 지성과 명사를 초청하는 강연회 및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전개됩니다.
내부 시설 및 구조가 독특하다면 천정 또한 아주 특별합니다. 투명한 유리 위로 비가 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눈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이 전체가 열린 공간으로 넓은 공간을 둘러보면서 여유롭게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의자들에 앉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전체의 좌석에 앉을 수 없게 했습니다. 코로나로 일상이 불편한 것이 전체 분야 모두입니다.
도서검색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는 책을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별마당 컬렉션 부스에는 다양한 책들을 전시해서 미리 둘러볼 수 있습니다.
별마당 도서고나에는 소중한 도서를 기부해 준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름을 표기해서 모두 안내를 해놓았습니다.
젊은 층들이 많았고 30-40대 주부들과 아빠와 함께 나온 아이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온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모님을 따라 책을 좋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의 불편함에도 책장 앞에서 쭈그려 앉아서 책을 읽은 모녀를 보면서 코로나가 빨리 해결되어야 이용자들도 더욱 편하게 독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별마당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취소되거나 잠정 연기되어 언제 개회찰 수 있을지 모를 정도입니다. 특히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을 볼 수가 없습니다.
코엑스 맛집 제주오전복 스타필드 코엑스점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9봉은사역1번 출구에서201m
코리아아트페어 관람과 별마당도서관을 둘러보니 시간이 지체되어 점심시간을 지나 오후 5시경에 아점저로 식당을 찾는데 시간이 휴식하는 곳이 많아 열린 식당을 찾았는데 마침 제주오전복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외부에 진열된 식당 메뉴를 보고 미리 선택한 후에 들어가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스테이크덮밥을 주문하니까 미역국까지 따라나오네요. 때를 놓친 시간이라 배고픔이 있어 더욱 맛있었고 생미역국마저 시원하게 들이킬 정도로 한 끼 식사로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가격 또한 가성비 갑으로 비싸지 않아 먹을만했어요.
가까운 봉은사를 찾아갈까 했는데 너무 오래 서서 걸어 다녀서인지 신발이 바뀌어서 그런지 도저히 봉은사 연꽃축제까지 볼 수가 없을 정도여서 결국에 9호선 봉은사역에서 급행을 타고 올림픽공원 역에서 택시로 귀가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코엑스 갈 때마다 여행 코스로 들르던 봉은사를 들르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주차장 이용료
승용차 :20분 이내 출차시 무료 / 15분당 1,200원 / 1일 주차시 최고 48,000원
화물차(2.5t 이상) :승용차 주차요금의 2배
대형버스 :스타필드 코엑스몰 주차장 이용불가(탄천주차장 이용)
Grace Time :입차 후 20분 이내 출차 차량 – 주차료 면제
입차 후 20분 초과 출차 차량 – 정상요금(20분 포함)
무인요금계산기 정산 후 출차시 - Grace Time 20분 인정
장애인·국가유공자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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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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