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남한산성 행궁 등산코스 둘레길 당일치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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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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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남한산성 행궁 등산코스 둘레길 당일치기여행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여름 끝에 가을이 묻어오는 즘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드라이브코스로 남한산성 행궁을 찾았습니다. 주말여행으로 다녀왔는데 이날 일요일이라 그런지 남한산성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이쪽은 야외 산책하거나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다행이긴 했지만 주변 맛집과 카페에는 인파가 많았습니다.

호미는 이날 식당가를 찾지 않고 남한산성 행궁만 둘러보고 경기도 광주 퇴촌으로 향해 팔당호 전망대와 팔당호물안개공원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남한산성 행궁 풀 영상

경기도 광주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1. 남한산성 등산코스

2. 경기도 광주 성남 남한산성 드라이브길

3.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행궁 산책하기좋은곳

4. 남한산성 주차장 이용료

5. 경기도 광주 팔당호전망대

6. 서울근교 카페 엘포레스트 베이커피 카페

7. 경기도 광주 팔당물안개공원

남한산성 탐방로

1. 남한산성 등산코스 둘레길

1코스 (거리 3.8Km / 소요시간 1시간 20분)

산성로터리 – 북문(0.4km) – 서문(1.1km) – 수어장대(0.6km) – 영춘정(0.3km) – 남문(0.7km) – 산성로터리(0.7km)

2코스 (거리 : 2.9km / 소요시간 : 60분)

산성로터리 – 영월정(0.4km) – 숭렬전(0.2km) – 서문(0.7km) – 수어장대(0.6km) – 산성로터리(0.9km)

3코스 (거리 : 5.7km / 소요시간 : 2시간)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 현절사(0.1km) – 벌봉(1.8km) – 장경사(1.5km) – 망월사(1.1km) – 동문(1.0km)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4코스 (거리 : 3.8km / 소요시간 : 1시간 20분)

산성로터리 – 남문(0.7km) – 남장대터(0.6km) – 동문(1.1km) – 지수당(0.5km) – 개원사(0.3km) – 산성로터리(0.6km)

5코스 (거리 : 7.7km / 소요시간 : 3시간 20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 동문(0.6km) – 동장대터(1.1km) – 북문(1.6km) – 서문(1.1km) – 수어장대(0.6km) – 영춘정(0.3km) – 남문(0.7km) – 동문(1.7km)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2. 남한산성 드라이브 코스

서울 근교에 위치해서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남한산성을 찾고 있는 길입니다. 길이 좁은 편이고 한쪽은 낭떠러지와 절벽으로 되어있어 안전 운전이 강조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전거 타는 마니아들 중에 짐승급 라이더들은 이곳 업힐 코스를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길이 좁아 아슬아슬할 정도로 위험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이곳을 자전거 타고 다녀오곤 했습니다.

3. 남한산성 주차장 이용료와 팁

주차요금 징수시간 09:00~20:00

주차요금 평일 3,000원, 주말 및 공휴일: 5,000원

할인 적용 안내 30분 이내 주차 무료

남한산성행궁지도

4. 남한산성 행궁

조선의 행궁(行宮)으로 사적 제480호로 지정. 1624년(인조 2년) 조선 16대 임금 인조의 명으로 착공하여 2년 후인 1626년(인조 4년)에 완공했습니다. 이후 멀쩡히 잘 전해지던걸 일제가 행궁과 관아에 방화하여 불에 타 소실되어서 행궁지로 남아있다가 2011년 행궁구역의 대부분을 복원했습니다.

남한산성 종각의 천흥사 동종

'천흥사가 새겨진 천흥사 동종'은 높이 174.2㎝에 우리나라 옛 범종 가운데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동종으로, 국보 제280호(1993)로 지정돼 국립중앙박물관 3층 금속공예실에 전시돼 있습니다.

행궁 매표소

매표 및 관람시간

하절기: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동절기: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남한산성 행궁 입장료

성인: 2000, 청소년: 1,000원, 단체

상시해설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남루- 정문

한남루는 상, 하궐을 포괄하는 행궁 외곽 담장의 정문에 해당하는 행궁 외삼문의 누각입니다. 한남루란 한강 남쪽 성진(城鎭)의 누대라는 뜻이며 프랑스 영사 프랑뎅(Hippolyte Frandin)이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2011년 같은 위치에 한남루를 복원하였습니다.

행궁의 한남루는 현재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 이쪽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매표소 뒤편 길로 올라가야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오르면 보호수가 있습니다. 맞은편이 현재 출입하는 곳입니다.

보호수 느티나무

보호수 약 수령은 현재 450년으로 느티나무입니다.

수고는 25m, 둘레:4.4m

450년이란 세월 동안 모든 풍파를 이겨낸 노거수에 경외감을 느낍니다.

화살나무의 빨간 단풍 가을이 벌써 왔네 단풍이 곱디 고와라. 화살나무는 다른 단풍에 비해 일찍 찾아옵니다.

남한산성 행궁 탐방 산책하기 좋은곳

남한산성행궁은 남한산성(유네스코 세계유산-2014년 6월에 등재)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행궁이란 임금이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로 거처하는 곳입니다.

남한산성행궁은 전쟁이나 내란 등 유사시 후방의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한양 도성의 궁궐을 대신할 피난처로 사용하기 위하여 조선 인조 4년(1626)에 건립되었습니다. 실제로 인조 14년(1636-병자호란)에 청나라가 침략해오자 왕은 이곳 남한산성행궁으로 피신하여 47일간 항전했습니다.

외행전

하궐의 중심 건물로 인조 3년에 준공되었으며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상궐 내행전과 동일한 전체 28칸 건물이지만 바닥 면적이 내행전 보다 작고, 내행전에 비해 6m 정도 낮은 곳에 지었습니다. 병자호란 당시 왕이 병사들에게 음식을 베푸는 호궤를 이곳에서 행하였으며, 한봉에서 청나라 군이 홍이포를 쏘아 포환이 외행전 기둥을 맞추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좌승당이 지어지기 전에는 광주부 유수의 집무실로 사용되었으며 현재 외행전은 2010년에 중건된 것으로, 발굴과정에서 통일신라 관련 유구들이 확인되어 건물지와 기와를 쌓은 곳 일부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이 펼쳐지는 산자락 아래 자리한 행궁은 기와집과 단청이 잘 되어 있어 더욱 선명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거닐면서 여유 있게 느긋한 쉼을 즐기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일장각

일장각은 행궁 하궐에 있던 광주부 유수가 사용하던 건물. 일장각은 수어장대가 위치하고 있는 청량산의 다른 이름인 일장산을 건물의 이름으로 한 것입니다. 1900년대에 촬영한 사진에서 일장각의 모습은 확인되지만 행궁지에 있었던 광주군 청사가 철거되는 과정에서 함께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발굴조사 과정에서 건물지의 일부를 확인하였으며 현재 일장각은 2010년에 중건되었습니다.

담장 너머에 커다란 거목들이 자리하고 있어 그늘을 드리우고 시원한 숲바람까지 불어서 산책하기 좋고 걷기 좋은 곳입니다.

고궁에서 마주했던 건물들이 한국적인 전통건축양식으로 멋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복원했지만 그때의 행궁 사진을 기본으로 해서 최대한 비슷하게 복원해서 고즈넉하니 사색하기 좋은 곳입니다.

내행전

상궐 내행전은 왕이 잠을 자고 생활하던 공간으로 인조 2년에 처음 지어졌습니다. 정면 7칸, 측면 4칸으로 전체 28칸의 건물입니다. 가운데 3칸은 대청이 되어있고, 좌우 2칸씩은 온돌방과 마루방입니다.

대청을 제외한 3면에는 퇴칸을 두었고 내행전의 기동 위쪽 공포는 새의 날개처럼 생긴 부재를 두 개 겹쳐 쌓은 이익공 형식으로 행궁 내 건물 중 가장 격식이 높다고 합니다. 팔작지붕에는 용문양과 봉황문양의 막새기와를 사용했습니다. 현재 내행전은 2002년에 중건되었습니다.

좌승당

상궐 내행전의 북쪽, 담장의 밖에 있었던 좌승당은 광주부 유수의 집무용 건물로 순조 17년 광주부 유수 심상규가 건립했습니다. 뜰로 나서면 좌우 문이 있는데 왼쪽문은 좌숙문이라 하여 북쪽 담밖으로 나무다리를 놓아서 통했습니다. 오른쪽 문은 의정문이라 하여 하궐로 이동합니다. 좌승이란 ‘앉아서도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좌승당 옆의 바위에 쌓아 놓은 돌탑들

이위정

이위정은 좌승당 뒤편 후원에 2010년 중건되었습니다. 순조 17년 광주부 유수부 심상규가 활을 쏘기 위해 세운 정자입니다. 건축 당시에 지은 ‘이위정기以威亭記’가 탁본과 함께 「중정남한지重訂南漢志」에 그 내용이 전해지고 있는데, 기문은 심상규가 짓고 글씨는 추사 김정희가 썼습니다. ‘이위(以威)’란 ‘활로써 천하를 위압할 만하지만, 활과 화살이 아닌 인의와 충용으로써도 능히 천하를 위압할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이위정 아래 와 뒤편에는 후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거닐면서 가장 풍경이 빼어난 곳을 추천하는 곳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경치가 좋은 곳으로 추천하며 이곳에서 다양한 연출 사진을 찍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통일신라건물지 복원 예상도

무게 20kg에 이르는 초대형 기와를 얹은 통일신라시대 대형건물은 무기와 식량을 보관하기 위한 군수창고였던 것으로 추정 된다고 합니다.

주차장 쪽으로 내려오는 길 보라색 맥문동이 아름답게 피워서 낮은 자리를 화사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경기도 퇴촌을 향해 이동하면서 남한산성 드라이브 코스로 이동합니다. 이쪽은 장경사와 망월사가 있고 성곽길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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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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