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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새벽 공기가 더욱 시원해진 요즘입니다.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날이에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제가 살고 있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몇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요즘은 자전거와 캠핑이 대세라고 하잖아요. 특히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캠핑장과 아이랑 가볼 만한 생태공원이 있어 추천합니다. 호미는 자전거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길동생태공원은 예약제로 운영

입장시간 10:99~16:00

관람시간 18:00 종료

일일 입장 400명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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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은 총 8만 683㎡이며 수목 64종 3만 1,846그루, 야생 초화류 138종 18만 8,357포기가 자라고 있다. 생물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 지역은 자유 관찰지역과 제한 관찰지역으로 나뉘는데 자유 관찰지역은 생물서식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 제한 관찰지역은 인간의 활동이 생물 서식에 영향을 끼치는 지역으로 인솔자가 동행해야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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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지구에는 자연관찰로를 따라 양지성 꽃과 음지성 꽃이 피어 있으며, 저수보지구 조류관찰대에서는 물총새·왜가리·원앙·흰뺨검둥오리·중대백로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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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자전거 타고 가면서 잠깐 외부만 들러보았는데요.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 등 가족 단위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생태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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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4주 연장에 따른 이용 인원 제한 안내

사적모임 3인 이상 집합 금지 적용이 되니 캠핑장 이용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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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1.09.06(월) ~ 10.03(일)

- 등본 지참 시 동거가족 최대 6인까지 허용

- 백신 접종 완료시 미접종자 포함 6명까지 허용

▷ 18시 이전, 미접종자 4명+접종완료자 2명

▷ 18시 이후, 미접종자 2명+접종완료자 4명

▷ 접종완료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만 유효

(안센은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

▷ 접종완료자 여부는 이용자가 증명할 수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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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분 예약(10.1(금) ~ 10.31(일) 사용분)

- 단체예약 접수는 잠정적 운영 중단

코로나-19로 인한 편의시설 이용불가 - 샤워장/탈의실

오토캠핑장- 매연, 소음 발생 시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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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안에는 가족캠핑장을 비롯해서 오토캠핑장 그리고 매화나무 캠핑장이 있습니다. 그외에 운동시설과 주차장 및 샤워실, 매점, 산책로와 그늘 시렁 등이 있습니다. 캠핑존에는 이팝나무, 마로니에나무, 청단풍나무, 자작나무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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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강동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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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사이트 가까이 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샤워실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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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을 비롯해서 가족캠핑장 숲속 캠핑장 등 강동구 일자산 자락의 숲속에 있어서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 캠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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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및 이용기간 : 매년 3월 1일 ~ 11월 30일 (휴장: 추석연휴, 매월 2,4주 화요일 - 7~8월 제외)

매월 5일 오전 10시부터 익월 사용에 대한 예약신청이 개시됩니다.

(예시: 3월사용 신청은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시작)

온라인 예약신청시 회원가입 후 ID를 발급받으셔야 예약신청 가능합니다.

1일 1사이트 및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예약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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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주변에는 일자산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트레킹 코스로 숲속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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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숲체험장도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고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자연 생태를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빌딩 속으로 출근하고 자연으로 퇴근하는 특별한 날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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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일자산 기슭 2만 5,500㎡에 색의 정원·감촉의 정원·향기의 정원·차의 정원·맛의 정원으로 분류된 허브원과 자생원, 약초원, 암석원, 온실, 관천대(觀天臺), 전망데크, 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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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 종의 허브 3만 2,448본을 비롯해 약용식물과 자생식물 47종 9,138본을 재배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공원바닥에 282개의 조명을 설치하여 쌍둥이자리·사자자리 등의 별자리를 연출하고, 빛의 색이 수시로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길동생태공원 건너편에 있으며, 일자산자연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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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허브천문공원에는 허브를 비롯해서 별자리 조명이 설치되어 있고 포토존이 있습니다. 요즘은 특별히 허브꽃 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많은 꽃을 볼 수 없지만 다양한 허브를 식재하고 있어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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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았더니 새롭게 설치된 조각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진섭님의 화강암 작품으로 포근한 이미지의 어머니와 가족 등을 상징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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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아치를 만들어 탁자를 배치해서 쉬어가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진한 분홍색으로 꽃을 피운 허브를 살짝 만지면 향기로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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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천문대도 있어서 별자리를 구경할 수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설물도 오래되어 빛도 바라고 모습이 좀 아쉬웠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지만 오래된 시설물은 수리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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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허브공원에 물을 뿌려주시는 관리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여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때였는데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는 것으로 시원함을 느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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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꽃 외에도 산책로 옆에 핀 야생화와 황금 코스모스도 볼 수 있었어요. 커다란 엉겅퀴 꽃을 닮은 이름 모를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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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지는 시간 이곳에서 일몰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하면서 산책로 따라 거닐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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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로 된 전망대를 비롯해서 산책로를 만들어 걷기 좋게 했습니다. 숲속 도서관으로 공중전화 부스처럼 생긴 곳에 책을 비치해서 독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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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사이로 산책로 따라 거닐다 보니 나무 뒤로 해가 지는지 흐릿했던 하늘에 밝은 색이 반사되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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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 체험 시 옹기종기 모여 앉을 수 있는 나무 계단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액자 속 풍경처럼 탁 트인 시야 너머로 흐린 노을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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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 허브천문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며 다양한 꽃들을 살펴봅니다. 모든 꽃들을 일부러 찍고 설명서까지 사진 촬영해서 기록했는데, 지나고 나니 기억하는 꽃이 몇 개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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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중간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행복해 허브처럼 향기로운 내 인생. 여기는 특별히 일부러 찾는 연인들보다는 인근 주민들이 운동 삼아 산책하는 곳입니다. 그래도 한때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았던 곳입니다. 코로나만 물러가면 이곳에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더욱 많이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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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시간 머무는 동안 마주한 사람들은 동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산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사시는 주민들입니다. 허브꽃이 활짝 필 때면 일부러 멀리 여행 삼아 오는 사람도 많은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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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높지 않은 전망대가 있긴 한데 허브천문공원 쪽은 잘 보이지만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쪽은 나무가 무성해서 다 가린 상태입니다. 안전하게 더 높게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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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도 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들어갈 수 없었지요. 이곳은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식물을 가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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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돼지 조각품 위에 앉아 있는 분들을 보고 처음엔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쉬어가는 의자처럼 활용해도 되는가봐요. 덕분에 산책 나온 분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같은 강동구 산다는 주민으로 소통이 되고 수다를 이어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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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짙게 내린 시간 허브천문공원에는 불빛이 화려하게 밝히면서 야간 산책하는 사람들도 꾸준하게 있었습니다.

조명을 밝힌 포토존을 다시 한번 들러보고 귀여운 조각 작품들을 뒤로하고 일자산 캠핑장에 묶어 두었던 자전거를 찾아 귀가를 서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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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이 독특했던 건물 성지 실내 테니스 연습장을 지나면서 잠깐 핸들 멈추고 사진을 담아봅니다. 다음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일부러 사진을 담고 싶은 건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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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를 지나 강동경희대병원을 스쳐 안전하게 귀가합니다. 가까운 곳에 산다면 산책 삼아 대중교통으로 찾아오셔도 되고 또는 멀리서 캠핑장을 찾으러 와도 좋은 곳입니다. 서울 강동구에 오래 살면서 여러 번 찾아가는 곳이지만 늘 평화로운 곳으로 서울 갈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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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갈만한곳 길동자연생태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 가족 오토 캠핑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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