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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제주도 여행 중에 서귀포에 들렀다면 이곳 외돌개는 빼놓지 않고 봐야 할 관광명소입니다. 이전에 자전거 타고 일주 때는 외돌개만 보고 오기 바빴는데 이번에 들러보니 황우지해안을 비롯해서 선녀탕과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는 걸 다시 깨달았어요. 제주도는 빠르게 여행하기보다는 느림의 미학으로 천천히 풍경 속으로 들어가 걷는 것이 가장 좋은 여행 방법으로 경치 좋은 곳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22570476

생생 영상으로 감상해요~ 제주도 서귀포 관광명소 외돌개

외돌개 주차장

주차요금: 2.000원 추가 요금 없어요.

제주도 2박 3일 여행 중에 서귀포 펜션 & 카페 싸우스캘리 동생네서 떠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제주 서귀포 가볼 만한 곳 여러 곳을 들러 공항으로 가는 길에 제주 외돌개에 도착합니다. 외돌개 주차장에 무료 주차장과 유료 주차장으로 나뉘어있습니다. 우리가 찾았을 때는 무료주차장에는 차량이 많이 있어서 유료 주차장에서 주차했습니다.

외돌개 중간지점 입구로 들어가는 곳에 위치한 까망카페 치즈 핫도그와 옛날 핫도그를 취급하고 차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멀리 새섬과 문섬이 보이는 곳에 위치해서 전망 좋은 카페입니다. 역마차 모형의 카페 실내에서 차를 마실 수 있고 이렇게 풍경을 바라보며 야외 도로 탁자에서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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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들어갈 때 입구랑 달라 주민에게 여쭈었더니 풍란 시장 쪽으로 안내해서 외돌개를 한참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바로 제주 외돌개 입구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 길로 들어가면 산책할 때 이리저리 왕복해야 하는 난관이 있습니다. 외돌개를 가기 위해 들어서니 계단 아래 보랏빛 수국이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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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바다 힐링 체험농장에서는 울창한 솔숲이 내뿜는 피톤치드와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조성한 데크산책길로 이어져 체험하는 동안 힐링의 시간이 되는 곳입니다. 농장에 온 사람은 카페 이용이나 감귤 체험 중 하나를 이용해야합니다. 감귤체험비용 1인:7,000원(시식은 무제한 무료)

카페 & 체험 둘 다 체험 시 이용료 2,000원 할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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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향팜파크는 솔빛 바다 농장에서 운영하는 감귤농장과 체험농장입니다.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서 걷기 좋은 길입니다.

외돌개 가는 길 농장 옆으로 제주 풍란 전시장에는 다양한 풍란이 전시되어 있고 한편에는 우리 옷 갤러리를 운영해서 핸드메이드 옷과 모자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간 된다면 이곳도 들러서 풍란 전시장의 귀엽고 아름다운 풍란도 구경해 보세요.

황우지해안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외돌개에서 도보로 5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어요. 평소에도 수많은 관광객이 들락거리지만 검은 현무암이 요새처럼 둘러쳐진 황우지해안은 마음먹고 찾지 않는 이상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제주도 숨은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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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7코스 시작점 표식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황우지해안 전적비가 서 있는 바닷가 절벽에 닿는 곳입니다. 여기에 바로 자연 풀장 황우지 선녀탕이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 85개를 내려가야 합니다.

제주 황우지해안의 자연 풀장으로 ​​제주의 남쪽에서 스노클링으로 잘 알려진 해안에 두 개의 웅덩이가 자리하고 있어요. 그중 한 웅덩이는 계곡처럼 물이 깨끗하고 투명해 선녀탕이라고 불리며 여름철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천연 수영장으로 손꼽힙니다. 황우지해안은 인공적인 수영장처럼 물이 가두어져 있기 때문에 바다수영에 겁이 나는 초심자라면 보다 쉽게 수영에 도전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은 제주를 통한 ㅣ군의 일본 본토 상륙에 대비하여 제주도에 7만 5천에 이르는 관동군을 배치했다고 해요. 제주 전체

를 요새화했을 정도입니다. 이곳 황우지해안에 있는 12개의 갱도는 당시 일본군이 미군 상륙에 대항하기 위한 구천이라는 자폭용 어뢰정을 숨기기 위해 만든 것으로 동굴이 하나로 통하게 엮어져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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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섬 새섬

서귀포시 삼매봉 아래의 외돌개에서 보면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떠 있는 섬입니다. 해발 73m, 면적 96.833㎡의 무인도. 사시사철 아열대성 어류들이 서식하며 63종의 각종 희귀 산호들이 자라고 있어 국내 최고의 수중 생태계의 보고라고 합니다. 담팔수나무 거목 등의 난대상록수가 울창하여, 제주도 지정 문화재 기념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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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섬

무인도로 각종 상록수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의 해발고도는 155m에 이릅니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 벼랑으로 둘러싸인 섶섬은 짙푸른 난대림으로 덮여 있어, 서귀포시의 해안 경치를 살려줄 정도라고 해요. 해상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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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새연교

제주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전통 고깃배 ‘테우’를 형상화한 디자인입니다. 무인도인 새섬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외줄 케이블 사장교로, 길이 169m·폭 4~7m이며 LED 조명시설을 갖췄어요. 제주 야경 명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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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지해안 내려가는 위치에서 오른쪽으로 가야만 외돌개를 향해 숲길을 걸어갑니다. 하늘을 가릴 정도로 높은 소나무 사이에 낮은 자리마다 이름 모를 야생화도 피어나면서 반깁니다. 데크로 이어진 산책로라 아이들도 어른들도 걷기에 좋은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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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븐덕은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바다로 향해 돌출한 기암괴석으로 옥빛 바다 위에 신선바위. 문섬. 범섬. 섶섬이 미려하게 자리 잡은 모습과 새연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남주 해금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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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븐덕을 지나 외돌개 쪽으로 가는 길 울창하게 들어선 숲길 따라 힐링 산책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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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돌개로 가는 길에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비경이 절경입니다. 멀리 범섬이 마주 보이네요. 부모님 모시고 손을 잡고 천천히 거니는 아드님도 있고 아이들도 부모님 따라 신나게 거니는 풍경도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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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을 지나 그리움은 돌이 되어버리고 뭍에서 아슬아슬하게 홀로 외롭게 바다에 서있다고 해서 붙여진 외돌개 남주의 해금강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를 둘러싼 기암절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20m 높이의 기둥 바위인 외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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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되었다고 합니다. 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들이 자생하고 있어 마치 모자를 쓴 거처럼 머털도사의 머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뭍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있다 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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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에 의하면 고려말 최영 장군이 제주도를 강점했던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할 때 외돌개 뒤에 있는 범섬이 최후의 격전장이었는데 전술상 이 외돌개를 장대한 장수로 치장시켜 놓았고 합니다. 그러자 목호들이 이를 대장군이 진을 치고 있는 것으로 오인하여 모두 자결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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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주 올레길 7코스

제주올레여행자센터-월평마을아왜낭목까지 총거리 17. 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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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제주올레길 7코스 중 한 곳인 외돌개 구간은 빼어난 비경과 바위와 섬이 어우러진 곳으로 경치좋은곳으로 절로 힐링 되는 곳으로 걷기 좋은 길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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