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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8월에도 여전히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주말에 잠깐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양평 가볼만한곳 용문산 용문사를 다녀왔습니다. 숲길로 오르는 길에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용문사의 천연기념물 은행나무는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키를 높여 하늘을 닿을 정도였습니다. 용문사에서도 템플스테이를 하고 있어 안내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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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21763703

풀영상을 감상해보세요.

(어른)2,500원

(군경, 청소년)1,700원

(어린이)1,000원

(어른단체)2,300원

(군경단체, 청소년)1,500원

(어린이단체)800원

매표소에서는 현금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카드는 오른쪽 자동발매기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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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157m. 양평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864m), 동쪽 4.5km의 중원산(800m), 남서 3.5km의 백운봉(940m) 등 지봉이 용립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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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평정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조계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할 정도입니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상원사·윤필사·사나사 등 고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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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일대에 조성된 관광지로, 1971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 문화유적이 많고, 놀이공원인 용문산그린랜드가 있어 가족 단위 관광지로 알맞은 곳입니다.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 용문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용각암, 마당바위, 상원사, 운필암, 장군약수, 정지국사 부도 및 비(보물 제531로), 용문산지구전적비 등이 있습니다. 숲캉스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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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세미나실과 체험실 위주로 되어 있고 2층은 전시실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2층 제1전시실에는 한반도 중부지역의 농업에 대한 역사와 농업이 산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보여주며, 2전시실에는 양평지역의 토속신앙과 옛날의 생활 모습들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자연식 재료로 만드는 쿠킹 클래스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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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하였다고 합니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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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9년(1447) 수양대군이 모후 소헌왕후 심씨를 위하여 보전을 다시 지었고 세조 3년(1457) 왕명으로 중수하였습니다. 성종 11년(1480) 처안스님이 중수한 뒤 고종 30년(1893) 봉성 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순종 원년(1907)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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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취운스님이 큰 방을 중건한 뒤 1938년 태욱스님이 대웅전, 어실각, 노전, 칠성각, 기념각, 요사 등을 중건하였으며, 1982년부터 지금까지 대웅전, 관음전, 지장전, 미소전(오백나한전), 산령각, 칠성각, 요사채, 일주문, 템플스테이 수련관,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습니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비와 보물 제1790호 로 지정된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30호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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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오르는 길은 양쪽으로 숲이 우거지고 한쪽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계곡 나무 그늘 아래마다 사람들이 가족, 친구 단위로 아이들도 어른들도 시원한 곳에서 여름을 즐기고 있네요. 물이 좀 더 많이 고인 곳에서는 아이들이 계곡 물놀이를 하고 대부분 조용히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그늘막을 치고 잠도 주무시고 돌탑을 쌓으면서 여름 한때의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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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통과 돌탑

왼쪽에 둥근 돌이 있어 자세히 보니 절구통과 비슷했어요. 사찰로 향하는 절길에는 이러한 돌탑들이 즐비합니다. 계곡과 숲캉스와 힐링여행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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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문 앞에는 현재 공사 중입니다. 용문산 용문사 경내 전체 은행나무 오르는 계단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었는데요. 가을까지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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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를 대비한 팥빙수를 비롯해서 차와 음료 등 전통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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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20,000원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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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연장으로 운영 중지합니다. 7/1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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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예방접종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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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목,금,일)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또는 산사에게서 길을 묻고 싶을 때, 몸의 느낌을 그대로 바라보고 싶을 때!

- 스님과 차를 마시며 고민 상담과 삶의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참가당일 신규참가자 5인 이상일 경우에만 진행됩니다.

- 우천시 취소

- 프로그램 참여(사찰안내, 예불, 스님과의 차담)는 자율적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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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대상

- 코로나19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 1차 또는 2차 )

**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자 **

- 10,000명 선착순 참여 (1인 1회만 참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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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증빙서류

- '질병관리청 COOV'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은 전자증명서 캡처본.

- 질병관리청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확인서 또는 증명서.

- 참가당일 증빙서류 제출.

** 서류 미제출 시 참가비가 청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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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과 부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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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취와 하얀 봉숭아꽃을 만납니다. 어릴 적 유년시절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는 여름꽃입니다. 무더운 햇살 아래 사찰에 왔다는 자체로만으로도 이미 힐링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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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뿌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의 세자 마의 태자가 심었다고도 전해집니다. 여름이라 짙푸른 은행나무 잎이 무성한데요. 곧 가을이 오면 노란 단풍이 웅장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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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가까운데도 계절마다 찾는다면서도 이상하게 노란 단풍이 물들었을 때 제대로 영상을 촬영하지 못했네요. 올해는 꼭 황홀한 가을 은행나무를 담으려고 해요. 지금도 나뭇잎 사이로 은행이 다닥다닥 열었을 정도입니다. 천년나무를 바라보면서 생명력에 대한 위대함을 느끼고 사찰에서 사색을 즐기며 힐링여행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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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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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사무실/종무소,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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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령각, 칠성각, 미소전, 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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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풍경과 귀여운 아기동자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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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전과 개금불사전

관음전과 범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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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풍경과 고즈넉한 절을 밝히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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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출렁다리가 있는데요. 등산로가 한쪽에 있어서 내려올 때는 출렁다리 건너서 내려왔습니다. 이곳 용문산 출렁다리는 길이가 길지 않습니다. 길이가 길지 않아서인지 크게 출렁거리지는 않았어요. 양쪽 계곡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계곡물소리와 발을 담그며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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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나무에 반합니다. 바위를 감싸 쥐고 있는 나무뿌리처럼 보이는데요. 바위 사이로 뿌리를 깊게 내린 나무를 보면서 바위 틈이 더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긴 했습니다. 수십 년 후에 이 나무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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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나무는 높게 자란 모습이 굽어 있는 것까지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마치 대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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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 계곡물에 더위를 식히는 가족 단위를 많이 볼 수 있었고 저도 내려오면서 잠시 계곡물소리를 영상에 담고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하고 내려왔습니다. 물을 고인 곳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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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1,000원, 소형차 3,000원, 중대형차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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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광안내도

큐얼 코드로 코스를 안내한 것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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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맛집 송림 식당 메뉴

나물 비빔밥, 시골 산지해장국, 돌솥나물 비빔밥, 산채된장찌개, 한채청국장찌개, 칼국수 등

산나물전, 도토리묵, 더덕구이, 파전, 더덕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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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1층과 2층으로 단체석을 비롯해서 300석까지 수용할 수 있는 큰 식당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단체손님이 없어서 요즘은 1층만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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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갈 때마다 들르는 단골집으로 산채비빔밥을 주문했는데요. 오랜만에 왔다고 반갑다며 묵무침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건강식으로 산채비빔밥은 용문사에 가면 반드시 맛봐야 할 정도인데요. 관광객들을 비롯해서 자주 찾는 단골손님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날 점심을 먹지 않고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이른 점저로 식사를 했더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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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서려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나리꽃에 맺힌 빗방울과 석류꽃이 더욱 선명한 꽃색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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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길 소나기가 언제 왔냐는 식으로 하늘이 개고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 바퀴 사이로 물보라가 분수처럼 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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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인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사와 천년 은행나무를 보고 계곡에서 발까지 담그며 잠시 여름 피서를 즐기고 왔습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 시원한 여름 여행지로 양평 여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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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다녀온 양평 두물머리, 소나기마을 자전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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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가을 단풍 관광명소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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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일치기 여행 서울근교 양평 두물머리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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