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콩돌 해수욕장과 거제 몽돌해수욕장 해변 해안 비교
인천 섬여행 백령도 2일차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인천 섬여행 중 백령도에서 이틀을 보내메 예쁜 콩돌해안이 있어 소개하고 거제도 학동 몽돌해수욕장의 몽돌과 비교합니다.
백령도 콩돌해변
몽돌보다 작은 돌들 이쁘기도해라
차르륵 촤르ㅡㅡ쏴 ㅡㅡㅡ
어머니의 키질 소리가 들리는 바닷가
그저 바다와 아득한 수평선 그리고
작은 콩들이 전하는 백령도 수다스런 파도와 자갈소리
백령도 콩돌해수욕장
콩돌해안
백령도 두무진과 같은 거대한 기암절벽에서 침식된 돌들이 둥근 자갈이 되고 오금포 해안으로 밀려와 파도가 돌을 쓰다듬고 또 쓰다듬어 이렇게 작은 콩알이 되기까지 백령도 시간이 축적된곳으로 콩돌이 되기까지 약 1만 5천년이 걸렸을 거라 추정됩니다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오금포 남쪽에 있는 해안으로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작고 매끄럽고 귀여운 콩돌들이 길이 800m, 폭 30m의 해변에 덮여 있다.
1997년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되었고 지정구역이 2,805,344m2에 이른다.
남한에서 유일한 백령도의 콩돌해안은 북한지역 함경남도 이원해안에도 한 곳 더 있다. 북한에서도 콩돌해안을 천연기념물 제289호로 지정
규암이 오랜 시간 동안 파도에 부서지고 닳아서 콩처럼 작은 돌이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천연기념물 정식 명칭은 ‘옹진 백령도 남포리 콩돌 해안’이다
거제도 학동 몽돌해수욕장
거제 몽돌해수욕장
돌이 깔린 해변이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며 학동몽돌해수욕장·학동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해안가의 잔돌위를 넘나드는 파도소리가 아름답다하여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가족피서지로 적합하다.
몽돌이란
돌이 오랫동안 개울을 굴러다니다가 귀퉁이가 다 닳아서 동글동글 해 진 돌을 몽돌이라 합니다. 바닷가의 조약돌도 좀 굵으면 몽돌이 됩니다.
여행지에서 즉석 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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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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